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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_해당되는 글 295건
2019.05.03   쇠비름효소효능 이외에 쇠비름효소 먹는방법도 함께 알면 일석이조지요. 
2019.04.25   개복숭아효능과 개복숭아효소파는 곳 설명드려요. 
2019.01.03   개복숭아효소의 효능이 점점 알려지면서 인기예요. 
2018.08.02   머위효능을 그대로 담은 산야초효소(산야초발효액) 1
2018.07.30   폭염에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 피서 대신 북캉스 
2018.07.25   스페인여행은 여행가방부터 시작된다./귀농 이야기 
2018.07.24   물회국수만들어 먹었어요./귀농이야기 
2018.07.21   모링가효능이 좋다기에 모링가 심은 귀농주동자 
2018.07.14   야콘효능때문에 20년째 농사짓는 귀농부부 
2018.06.16   작약이 피는 날 여행가방 들고 나섰다. 

 

쇠비름효소효능 이외에 쇠비름효소 먹는방법도 함께 알면 일석이조지요.
+   [쇠비름효소(발효액)]   |  2019. 5. 3. 17:20  

쇠비름효소효능 이외에 쇠비름효소먹는 방법도 함께 알면 일석이조지요.

오늘은 햇살이 아주 쨍쨍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조금 가라앉았네요.

어제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혜자님의 수상소감이 실검에 오르면서 다시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눈이 부시게> 마지막 명대사로 알려진 것으로 들을 때마다 영혼이 저려옵니다.

오늘은 그 글을 필사하다 보니 마음이 주저앉은 것 같아요.

 

이제 쇠비름효능과 쇠비름효소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쇠비름효능은 많이 알려졌지만 쇠비름효소파는곳에서 효능에 대해 언급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생략하게 됨을 이해해주세요.

쇠비름효소먹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마음농장 쇠비름효소는 어디서 채취하느냐 하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야콘밭과 고추밭에 자생적으로 난 것을 채취합니다.

그러니까 하우스에 밀식재배하기 위해 심어 가꾸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위의 사진들처럼 고추밭에 자생적으로 나는 것을 채취하다보니 쇠비름 자체가 튼실하고 줄기가 빨갛고 좋습니다.

비 바람 등을 직접 맞으며 자란 것이니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런 쇠비름만을 채취하여 쇠비름효소를 만들어요.

좋은 쇠비름을 갖고 효소를 만들어서 이렇듯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시킨 거예요.

요즘 패트병이 인체에 해롭다고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지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이라는데 인체에 해롭다고 하여 난리가 났지요.

용기는 그렇게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3년 이상을 숙성하는 거라면 당연히 이런 좋은 용기에 쇠비름효소만드는 게 정답입니다.

하늘마음농장 쇠비름효소(쇠비름액기스)는 숨쉬는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한 것입니다.

20년 전통을 갖고 있어요.

문의전화는

010-4846-3326

010-6656-3326으로 전화주세요.

1리터 한 병에 3만원입니다.

하늘마음농장 부부의 <아침마당>에 출연한 모습입니다.

쇠비름효소(쇠비름액기스)먹는 방법은 하늘마음농장 쇠비름효소 원액 : 생수의 비율을 1 대 3이나 1 대 4정도로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한꺼번에 희석해 두지 마시고 그때그때 희석하시어 하루에 물 대신 드시면 됩니다.

매일 챙겨드시는 게 중요해요.

 

하늘마음농장은 <아침마당> <생방송 오늘> <한국기행> <6시 내고향><모닝 와이드> <SBS 8시 뉴스) 등 40차례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잡지에도 수십 차례 소개되었어요.

<주간조선>에 나온 우리 부부 모습이예요.

하늘마음농장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www.skyheart.co.kr 

 

::::: 하늘마음농장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skyheart.co.kr

 


 
 
        

 

개복숭아효능과 개복숭아효소파는 곳 설명드려요.
+   [카테고리 없음]   |  2019. 4. 25. 13:50  

 

개복숭아효능과 개복숭아효소파는 곳 설명드려요.

폭설이 엄청나게 왔었어요.

이곳 산골은...

그 정도로 경북 울진에서도 오지 산중이기 때문이예요.

이제야 눈이 녹고 농사가 시작되었어요.

산과 들 여기저기서 귀농 아낙을 부르는 소리가 메아리되어 울립니다.

냉이, 달래, 어수리나물, 두릅, 산마늘, 겹꽃삼잎국화나물, 머위 등을 뜯으러 다녀야 합니다.

산 아래 머위를 뜯으러 가니 산 속 개복숭아꽃이 이제야 피어 웃고 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는 개복숭아채취시기 이지요.

개복숭아채취시기는 일률적이지 않아요.

우리나라 지방마다 온도와 습도 등 기온차가 있기 때문이예요.

따뜻하기만 한 지방은 일찍 열매가 열려 채취할 것이고, 하늘마음농장이 위치한 산골 고랭지는 늦게 꽃이 피고 열린답니다.

그런데 모든 먹거리가 고랭지 것이 좋은 것은 아실 거예요.

그것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시련을 겪고 일어선 사람이 단단해지는 것처럼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귀농하고 들더라구요.

그래서 배추도 고랭지 것을 최고로 쳐주잖아요.

6월 정도 되어도 산 속의 야생 개복숭아는 요만해요.

점점 몸을 키우겠지요.

그러다 보면 7월 정도가 되어야 채취를 합니다.

개복숭아 속에 들어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개복숭아씨가 여물어서 수확해야 합니다.

요즘 매실도 황매실이 인기있듯이 개복숭아도 그렇습니다.

매실에도 개복숭아와 같은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거든요.

개복숭아도 충분히 자란 상태인 씨가 딱딱한 것을 채취해야 합니다.

 

이렇게 씨가 잘라지는 것은 채취하지 않습다.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신비로운지 이렇게 단단한 씨를 가진 것들은 그 속씨를 보호하기 위함이랍니다.

어린 개복숭아를 채취하 충분한 개복숭아효능을 얻을 수 없어요.

충분히 자란 것을 채취해야 하는 것은 모든 먹거리가 다 같아요.

하늘마음농장 개복숭아효소(개복숭아액기스)는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한 것입니다.

무엇이든 어떤 용기에 담그느냐가 중요하지요

더군다나 3년 이상을 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숨쉬는 항아리에서 3년 이상 숙성한 개복숭아효소(개복숭아액기스) 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 으로 전화주세요.

1리터 원액 1병에 3만원입니다.

문자로 주소, 성함주시면 됩니다.

 

 

봄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 비가 오고 나면 한차례 추위가 있다고 하니까 가디건 하나씩 준비해서 외출하시면 좋겠네요.

요즘이야말로 가디건이 제 역할을 할 때입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개복숭아효소의 효능이 점점 알려지면서 인기예요.
+   [개복숭아효소(발효액)]   |  2019. 1. 3. 14:40  


개복숭아효소효능이 점점 알려지면서 인기예요.


지금 산중의 날씨는 조금씩 풀리고 있어요.

일전에는 날씨가 얼마나 춥던지 밖에 나갈 때 모자까지 다 뒤집어 쓰고 다니니 눈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중에도 바람은 왜그리 쌀쌀맞게 불던지요.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렸네요.

조금 있으면 봄 하는 소리가 입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아요.



이런 겨울, 그리고 미세먼지 등이 기승을 부리니 개복숭아효소효능, 개복숭아발효액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합니다.

주식시세처럼요.ㅎㅎ


하늘마음농장의 개복숭아효소, 발효액은 해발 700고지에서 야생 개복숭아만을 채취하여 만들어요.

그렇게 좋은 재료에 용기도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만들다보니 너무들 좋아하세요.

20년 동안의 신뢰가 쌓여 연중 주문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으세요.

저 멀리 제주도 고객분들도 많구요.



이런 소문은 방송가에도 알려져 <아침마당> <MBC 휴먼다큐> <SBS 8시 뉴스> <6시 내고향> 등에 35차례 이상 소개되었어요.

방송뿐이겠어요.

잡지에는 45차례 이상 소개되었어요.




(위의 사진은 <주간 조선>에 나왔던 모습이네요.)


이처럼 20년동안 개복숭아효소, 개복숭아액기스만을 위하여 산중으로 귀농하여 노력해온 모습, 그리고 귀농이야기를 진솔하게 책으로도 냈어요.

<산골살이, 행복한 비움>과 <귀거래사>라는 이 두 권의 책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하늘마음농장이라는 홈페이지도 있어요.

www.skyheart.co.kr 입니다.


하늘마음농장의 개복숭아효소, 액기스의 가격은 1리터 유리병 한 병에 3만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010-4846-3326

010-6656-3326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머위효능을 그대로 담은 산야초효소(산야초발효액)
+   [산야초효소(발효액)]   |  2018. 8. 2. 02:10  

요즘 머위효능이 알려지면서 산야초효소발효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머위는 주로 습하고, 그늘 진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먹거리입니다.

뿌리로 번식을 하는데요.


하늘마음농장은 해발700고지가 넘는 곳이라서 청정하지요.

그런 곳에서 머위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나물로도 해먹습니다.

머위효능이 워낙 좋아서 늦도록 반찬으로 먹습니다.

줄기를 반찬으로도 해먹어요.




머위대를 삶아서 살짝 볶은 다음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고소하고 아주 훌륭한 건강식이됩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머위로 음식을 해먹고 하는 것은 머위효능때문입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머위는 산야초효소(산야초효소발효액)으로도 만들어 먹으면 더 좋습니다.

하늘마음농장에서는 머위를 넣은 산야초효소(산야초효소발효액)을 해발 700고지 산중에서 숨쉬는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시켜 판매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귀농할 때부터 머위를 넣은 산야초효소를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좋은 용기인 숨쉬는 항아리만을 고집하여 오래 숙성한 것이라서 좋습니다.


머위를 산야초효소(산야초효소발효액)에 넣어 판매하고 있어요.


산야초효소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으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머위효능에 대해서는 이런 곳에 의사나 약사, 한의사 등이 아닌 사람들이 언급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서 자세히 올리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마음농장은 KBS<아침마당> <6시 내고향) SBS<8시 뉴스>, <모닝 와이드>   MBC<금요와이드> <특집 휴먼다큐>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하늘마음농장 부부 모습입니다.

두 권의 책도 냈어요.

책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산골 다락방에서 배 소피아


 
 
        

 

폭염에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 피서 대신 북캉스
+   [산골편지]   |  2018. 7. 30. 19:02  

오늘은 북캉스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해요.


올해의 폭염은 1994년의 폭염에 견줄 정도로 대단했네요.

이런 폭염 덕분(?)인지 올해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해요.

너무 더운데 어디를 가는 것도 힘들고, 가서도 펜션, 음식점 등의 바가지 요즘때문에 짜증도 나고 하는데 굳이 갈 필요가 있나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피서라는 말은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곳으로 간다는 의미이지요.

그래서 예전에는 피서하면 무조건 바다나 계곡, 산 등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말 그대로 피서를 시원한 곳으로 간다는 의미대로 도서관 등으로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북캉스란 책을 뜻하는 북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가 조합된 단어인데 휴가를 관광지로 가지 않고 책과 함께 시원한 곳을 찾아 지내는 경향이 짙어졌어요.

저야 이곳이 원래 산 속이라 굳이 시원한 곳을 찾아 북적거리는 관광지로 갈 필요가 없어요.

그러나 귀농 아낙인 저에게도 북캉스를 가고싶다는 욕구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 몇 권과 필사할 노트, 만년필을 넣은 가방 하나 매고 시원한 곳을 찾아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그런 시간이 간절합니다.

북캉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덜당아 설레입니다.

하물며 직장인들이야 어련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일년 내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힘들게 보낸 시간들이었으니 또 다시 피서지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그 아까운 휴가를 보내고 싶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만 북캉스를 즐기는 게 아니라고 하네요.

멋진 호텔북캉스, 펜션북캉스, 서점북캉스, 원룸북캉스 등이 주류를 이룬다고 해요.

호텔 잡아놓고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 한적한 펜션 잡아놓고 그저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 시원한 도서관의 바다에 빠지는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

다양한 방법으로 북캉스를 즐긴다고 하니 너무 멋진 것 같아요.


귀농아낙인 저도 밭으로 출근하면서 꼭 바구니를 들고 다니는데 그곳에는 항상 책과 펜이 들어 있어요.

늘 넣어다니는데 못읽을 때도 많지만 일단 책을 넣어다녀야 허전하지 않아요.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로맹가리의 <자기앞의 생> 일러스트판을 들고 다니며 읽었어요.

로맹가리의 <자기 앞의 생>은 벌써 읽었지만 이번에 일러스트판이 새로 나왔다며 트친이 보내주었어요.

고마운 트윗 세상입니다.

저에게 이렇게 바구니에 책을 넣어다니는 것 역시 북캉스라 하겠지요.


저 역시 이 글을 쓰면서 거실 한 켠의 책꽂이에서 어떤 책을 고를까 서성이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북캉스를 즐기고 계신가요???




 
 
        

 

스페인여행은 여행가방부터 시작된다./귀농 이야기
+   [산골편지]   |  2018. 7. 25. 16:00  


스페인여행, 포르투갈 여행을 작년 말에 계획했었다.

이번에는 지인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옛날부터 많이 해왔지만 사실 지인들과 해외여행은 첨이다.


주로 가족이 몽땅 가는 여행을 선호한다.

귀농하고 가족이 한 데 어우러져 살기 위해 노력했으므로...

그러기 위해 귀농했으므로...

그렇기에 매해 가족 모두가 해외여행을 해왔다.


그러다 이번 스페인여행, 포르투갈 여행은 지인들과 함께 6명이 갔다.

난 여행이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냈을 때부터가 여행 시작이다.


(스페인여행, 포르투갈여행과 여행가방 그리고 귀농 이야기)


어디를 여행하든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국민성 등 정도는 알고 가면 더없이 좋다고 생각한다.

여행이 단순히 먹고, 구경하기 위해 가는 것만은 아니므로...

가슴 깊이 새로운 세계를 알고 새로운 민족을 안다는 것은 여간 많은 것을 이해하고, 얻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들에게 부탁했다.

스페인 역사와 여행,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책을 사 보내달라고...


아들은 몇 시간을 서서 서점에서 책을 골랐다고 한다.

단순히 여행책만이 아니라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책이라야 해서 그랬단다.

아들이 몇 시간을 서서 고른 이 책은 내가 찾는 그런 책이었다.



(스페인여행과 여행가방 그리고 귀농 이야기)


여행이라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고,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민족성 등을 공부하는 이 시간들이 모두가 여행의 시작이다.

이보다 더 가슴뛰는 일은 없다.

오히려 여행지에서의 감동보다 이 기대감이 감동을 넘을 때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다 책도 읽고 여행가방에 하나하나 짐을 쌀 때의 설레임이란.



(스페인여행과 포르투갈여행, 여행가방 그리고 귀농 이야기)


그러다 여행가방을 다 싸서 끌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다.

그 공항의 냄새를 맡는 순간 내가 지금 뜨는 구나를 우리 모두는 직감한다.

공항의 모든 풍경들이 익숙할 즈음 눈에 들어오는 비행기 모습에서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은 또 다시 글을 올릴 것이다.

그리고 바로셀로나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은 이미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시작되었고, 이어지는 여행이 있을 뿐이다.


스페인여행과 포르투갈여행, 여행가방 그리고 귀농 이야기


산골 다락방에서 배 소피아



 
 
        

 

물회국수만들어 먹었어요./귀농이야기
+   [산골편지]   |  2018. 7. 24. 15:13  

물회나 물회국수하면 울진 죽변항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울진 죽변항에는 물회국수를 잘 하는 집이 많아요.

가끔 가서 물회를 먹었는데 저에게는 조금 달았어요.


달다보니 국수맛도 밥을 말았을 때도 단맛때문에 본래의 맛을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귀농 주동자를 위해 물회국수에 도전했지요.




2000년에 귀농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울진 죽변항 회센터에 있는 18호집 하나네가 단골입니다.

아주머니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산골가족을 맞아주세요.

정이 많은 분이시지요.


아저씨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우리 가족에게 잘 하셨고, 제가 낸 책을 보시며 그렇게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우리가 18호집에 가면 아주머니는 꼭 아저씨 이야기를 하시지요.

아주머니는 늘 화장을 하고 계셨어요.


신선한 회를 그 자리에서 선택하면 회를 떠주세요.

거기에 아주머니는 매운탕거리를 늘 챙겨주세요.

혹시 산골로 가다가 상하기라도 할까봐 얼음을 잔뜩 넣어서 봉다리봉다리 싸주십니다.


제가 울진 죽변항 18호집을 그 오랜 세월 다녀도 생얼을 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머리도 늘 고대기로 단정하게 하시고 화사하게 화장하시고 손님을 맞으셨지요.


우리가 가면 그동안 어찌 지냈는지, 요즘 TV에는 안나오는지 늘 물으세요.

저희가 귀농하고 TV에 정말 많이 나왔어요.

그때마다 알려드리면 자식이 나온 것처럼 기뻐하시고 그 회센터분들에게도 자랑하신다고 하네요.



최근 몇 년은 까먹고 못알려드렸더니 어찌나 서운해하시는지...

정신 바짝 차리고 있다가 알려드려야겠어요.


물회국수는 육수에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텃밭에서 막 따온 야채를 송송 썰어서 매콤하게 양념을 풀었어요.

그건 가족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되겠네요.



거기에 청양고추, 다진 마늘, 3년 이상 숙성한 개복숭아효소와 쇠비름효소를 각각 넣었어요.

물론 원액을요.

참기름, 통깨, 그리고 호두를 고명으로 썼습니다.

물회에 넣을 국수를 삶아 데크 옆의 미니 장미 한 송이를 꽂았습니다.


젓가락받침은 이번에 포르투갈 여행에서 사온 것인데 너무 이뻐요.

벼룩시장에서의 득템이라 더 기분이 좋아요.

뒤에 자석이 붙어 있어서 평소에는 냉장고에 붙여서 감상하고, 이럴 때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아래의 찐계란 홀더는 독일 배낭여행 중에 산 거구요.

이런 거 하나하나 볼 때마다 추억이 되더라구요.


귀농 주동자인 남편을 위해...

이 무더운 여름 잘 나라는 무언의 메시지지요.ㅎㅎ



물회국수 맨 위에 고명으로 호두를 올렸어요.

귀농주동자인 남편이 너무 맛있게 먹네요.

물론 저도 맛있구요.

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 저도 많이 먹었어요.

국수 아니면 식은 밥을 말아먹어도 좋아요.



귀농이야기





 
 
        

 

모링가효능이 좋다기에 모링가 심은 귀농주동자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8. 7. 21. 13:26  


우리집 귀농주동자가 모링가효능을 알고 심은 모링가입니다.

모링가는 인도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인데요.

식물계의 종합영양제라고 할 정도로 모링가효능이 주목받고 있어요.


인도에서는 모링가를 생명나무, 기적나무, 자연의 약국 등으로 불릴 정도라고 하니 모링가효능이 어떤지, 인도에서 모링가가 얼마나 인기인지 알 수 있을 것같아요.

사실 저도 TV를 통해 모링가를 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모링가효능 등은 혼자 자료를 찾아보고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리집 귀농 주동자가 누굽니까.

모링가를 사서 심는다고 하네요.


#귀농이야기


밭을 고물처럼 갈고 갈아서 유기농 인증 밭이니 퇴비를 듬뿍 넣은 밭입니다.

경사가 좀 있습니다.

귀농하고 이 밭을 호수밭이라고 이름지었어요.

가을에 보면 완전 호수같아요.


유기농 야콘과 유기농 고추를 심고, 그 중간중간에 쇠비름이 알아서 크기 때문에 쇠비름을 채취해서 쇠비름효소쇠비름효소천연비누를 만들지요.

그 한쪽에 모링가를 몇 개 심었습니다.


누가 말릴까요?

저런 호기심과 모험심도 한몫해서 둘다 사표 던지고 온 가족이 귀농하게 하였으니 말입니다.



모링가효능은 우선 모링가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설명하자면 시금치의 3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거기다가 비타민C, 아연성분도 들어 있어서 췌장의 인슐린분비를 촉진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모링가를 심은 날은 5월 중순인데 산중은 5월에도 춥기 때문에 저렇게 미니 하우스처럼 만들어 주더라구요.

물론 그 안에 철 지주대를 원형으로 만든 다음에요.



저것은 비닐이 아니고 비, 바람이 투과되는 것이라 좋습니다.

안에 모링가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뭔 그림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터널처럼 되어 있는데 그 안이 따뜻해서 저녁이 춥더라도 잘 자라지요.

모링가효능은 성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중감량, 골다공증예방, 피부노화방지, 고혈압, 혈액순환 등에 좋다고 하네요.

지금은 저 미니 하우스를 뜯어내고 노지에서 비바람 맞으며 잘 자라고 있어요.

어서어서 자라서 모링가효능을 위해 모링가차를 만들어 먹고 싶네요.


우물에서 숭늉찾고 있네요.


이 산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운입니다. ^^


하늘마음농장 #귀농이야기




 
 
        

 

야콘효능때문에 20년째 농사짓는 귀농부부
+   [유기농 야콘, 야콘즙]   |  2018. 7. 14. 12:23  

야콘이라고 하면 "약콩"이라고 듣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정도로 야콘은 생소했고, 야콘효능에 대해서는 더더욱 아는 이가 없었어요.

하늘마음농장이 야콘농사를 시작했던 2000년에는요.


귀농하자마자 야콘을 알게 되었어요.

귀농주동자인 남편이 야콘캐주는 일을 도와주고 받아온 야콘을 먹고는 완전히 야콘효능에 빠졌습니다.

야콘효능에 대해서는 사이트에 언급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말을 아껴야 하네요.

귀농 전, 남편은 현대자동차 소장을 했었고, 저는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연구원을 했습니다.

아이들 자연에서 키우기 위해 둘 다 사표내고 이곳 경북 울진 산중으로 귀농했어요.

울진 야콘하면 하늘마음농장을 빼놓을 수 없지요.


남편은 직장다니면서 장도 안좋았고, 살도 많이 찌고, 당뇨는 없었지만 직장인들의 안좋은 체질을 다 갖추고 있었지요.

그러다 귀농하여 야콘을 먹어보고는 점점 속도 편해지고 몸이 좋아지다보니 본인이 무조건 야콘농사를 짓는다고 했습니다.

야콘이라고 하면 아무도 모르던 시절에...

(위의 모습은 야콘캐기 전의 비닐을 갈라주는 모습입니다.)

야콘에는 다량의 이뉼린(inulin) 성분이 들어 있고, 프락토 올리고당과 폴리페놀 등이 들어 있어요.

그러니 안알려질 수가 없었지요.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했던 모습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야콘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야콘을 언급하고 홍보했지요.

하늘마음농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아 농사를 지었고 유기농 야콘하면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하늘마음농장은 지금까지 KBS<아침마당> <6시 내고향> MBC<금요와이드> <휴먼다큐>  SBS<8시 뉴스> <모닝 와이드> 등 35차례 이상 출연했거든요.

그때마다 야콘과 야콘즙을 알리는 우리집 귀농 주동자...^^

우리나라에 야콘효능과 야콘즙을 알리는 1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의 사진은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야콘을 알리기 시작하자 점점 야콘효능이 알려지면서 야콘즙도 같이 알려졌어요.


하늘마음농장 야콘즙 가공실은 통나무 가공실입니다.

귀농 주동자가 우겨서 아름드리 통나무로 모든 뼈대를 지었답니다.

(천장의 높이가 어마어마하게 높아 그렇지 완전 아름드리 통나무입니다.)

야콘즙 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 으로 문의주세요.


유기농 야콘즙 50포에는 3만원,

100포에는 5만5천원입니다.(택배비포함)

농협 755063-56-001703 박찬득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작약이 피는 날 여행가방 들고 나섰다.
+   [산골편지]   |  2018. 6. 16. 17:37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산골에도 작약이 몇 그루 있는데 해마다 저 혼자 피어 저 혼자 삶을 마무리하고 간다.


작약과 비슷한 것으로 모란이 있는데 그 가지를 혼동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나도 귀농 전이었으면 그랬을 것이다.



그림책에서나 작약이든 모란을 보았지 실물을 볼 수 있는 서울 환경이 아니었으니까.

귀농하고 이런 꽃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거수경례를 붙이고 싶다.


우선 작약과 모란의 구분법은 이파리로 구분하는 게 낫다.

모란의 이파리는 잎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고, 작약의 잎은 그렇지 않고 흔한 이파리의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 위의 사진이 모란이다.)


생김새에서 드라나듯이 꽃말도 딱 들어맞는다.

모란의 꽃말은 부귀이고,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이다.

생긴 것도, 꽃이 풍기는 분위기와 아우라도 딱 그렇다.


(모란)


모란은 꽃도 크고, 화려하고, 크기도 크지만 작약은 그렇지가 않다.

모란은 한 눈에 화려함을 뽐내지만 작약은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자신의 멋을 알리기 많은 사랑을 받는다.


작약뿌리의 효능이 좋아서 차로도 산골에서 많이 끓여먹는다.

귀농하고 이런 영화를 누릴 수 있다니 고맙기만 하다.


모란이 지고 나면 작약이 피려고 준비운동을 한다.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가는 날 기다리던 작약이 피었다.

여행을 다녀오면 다 지고 없겠구나 하고 사진으로 담아주었었다.


(작약)

(작약)


그런데 긴 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에도 겨우겨우 목숨을 유지하고 피어 있던 작약,....

찡한 마음에 한동안 산골의 꽃밭을 서성였다.


이제 작약도 다 지고 잎만 무성하다.

내년에는 어떤 얼굴로 내게 아는체를 할지 궁금해지고 그가 기다려진다.




하늘마음농장


산골 다락방에서 배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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