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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약초이야기 _해당되는 글 5건
2018.07.21   모링가효능이 좋다기에 모링가 심은 귀농주동자 
2018.04.11   산마늘이 올라왔다.산마늘효능/귀농이야기 
2018.02.25   와송옮겨심기/귀농이야기 
2017.11.18   어성초효능이 대단하네요/귀농이야기 
2017.08.05   비단풀효능과 산야초효소효능 알아보아요/귀농 

 

모링가효능이 좋다기에 모링가 심은 귀농주동자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8. 7. 21. 13:26  


우리집 귀농주동자가 모링가효능을 알고 심은 모링가입니다.

모링가는 인도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인데요.

식물계의 종합영양제라고 할 정도로 모링가효능이 주목받고 있어요.


인도에서는 모링가를 생명나무, 기적나무, 자연의 약국 등으로 불릴 정도라고 하니 모링가효능이 어떤지, 인도에서 모링가가 얼마나 인기인지 알 수 있을 것같아요.

사실 저도 TV를 통해 모링가를 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모링가효능 등은 혼자 자료를 찾아보고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리집 귀농 주동자가 누굽니까.

모링가를 사서 심는다고 하네요.


#귀농이야기


밭을 고물처럼 갈고 갈아서 유기농 인증 밭이니 퇴비를 듬뿍 넣은 밭입니다.

경사가 좀 있습니다.

귀농하고 이 밭을 호수밭이라고 이름지었어요.

가을에 보면 완전 호수같아요.


유기농 야콘과 유기농 고추를 심고, 그 중간중간에 쇠비름이 알아서 크기 때문에 쇠비름을 채취해서 쇠비름효소쇠비름효소천연비누를 만들지요.

그 한쪽에 모링가를 몇 개 심었습니다.


누가 말릴까요?

저런 호기심과 모험심도 한몫해서 둘다 사표 던지고 온 가족이 귀농하게 하였으니 말입니다.



모링가효능은 우선 모링가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설명하자면 시금치의 3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거기다가 비타민C, 아연성분도 들어 있어서 췌장의 인슐린분비를 촉진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모링가를 심은 날은 5월 중순인데 산중은 5월에도 춥기 때문에 저렇게 미니 하우스처럼 만들어 주더라구요.

물론 그 안에 철 지주대를 원형으로 만든 다음에요.



저것은 비닐이 아니고 비, 바람이 투과되는 것이라 좋습니다.

안에 모링가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뭔 그림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터널처럼 되어 있는데 그 안이 따뜻해서 저녁이 춥더라도 잘 자라지요.

모링가효능은 성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중감량, 골다공증예방, 피부노화방지, 고혈압, 혈액순환 등에 좋다고 하네요.

지금은 저 미니 하우스를 뜯어내고 노지에서 비바람 맞으며 잘 자라고 있어요.

어서어서 자라서 모링가효능을 위해 모링가차를 만들어 먹고 싶네요.


우물에서 숭늉찾고 있네요.


이 산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운입니다. ^^


하늘마음농장 #귀농이야기




 
 
        

 

산마늘이 올라왔다.산마늘효능/귀농이야기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8. 4. 11. 04:20  


재작년 즈음에 산마늘을 이웃분이 주셔서

텃밭에 심었었다.

이웃간에 서로서로 없는 모종을 나누어 주고, 먹는 것도 나누어 먹으니

더없이 따뜻한 귀농살이다.

그 분은 꽃가꾸는 것에도 아주 열정적이라 시골집이라도 화초와 멋진 나무들이

어찌나 잘 자라고 있나 모른다.


표고버섯도 따주셨다며

우리집 귀농주동자인 남편 옷에 한 아름 싸왔다.

산마늘 모종은 심고, 산마늘을 따로 많이 주셨기 때문에

삼겹살을 싸먹고 나머지는 산마늘 장아찌를 담갔다.

그리고 표고버섯을 송송 썰어 일부 말렸다.


모종을 심는 날,

주위의 작물과 구분을 해주기 위해 깨진 항아리로 산마늘 집을 만들어 주었다.

빙 둘러 울타리를 만들어 주었으니 집이지...

집 가까이 심었으니 따먹기도 수월할 것이다.

반그늘이면 좋겠는데 마땅한 곳도 없고 하여

우리집 옆의 거북바위 옆에 터를 만들어 주었다.


산마늘은 산에서 나는 나물 중에서 마늘맛과 마늘향이 난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고기와 궁합이 맞는다.

산마늘효능은 항암작용, 동맥경화, 당뇨, 해독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하여 피부에도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양은 아니었어도 이 정도만 잘 살아주면 산골의

두 식구 잘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 가문데다가 이사온 녀석들이라 얻어 먹는 것은

적었고, 그나마 노루가 먼저 뜯어 사람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적었다.

그러나 스스로 자라 귀농부부의 찬거리가 되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올해는 어떨까 궁금해졌다.

한 해 동안 이쁘게 만들어 주었던 항아리 조각들이 어리저리 삐뚤빼뚤 헝클러졌다.

풀이 났던 자리마다 정신없고, 그 사이로 그래도 목숨붙은 산마늘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항아리 조각들을 작년처럼 울타리를 쳐주었고, 마른 풀들도 제거해주었다.

산마늘 옆의 퍼플 아스파라거스 밭도 마른 풀들이 넘쳐나서 같이 호미로 매주었다.

죽은 녀석도 있어서 자리가 휑하다.



벌써 어린 잎을 노루가 먹었다.

하기야 이 산중에 노루도 먹고 나도 먹고 서로 나누어 먹어야겠지...

봄비가 두어 차례 더 오면 좀더 자라서 삼겹살과 함께 먹으려고 한다.

아껴 두었다가 아들이 서울에서 잠시 일도와주러 내려오면 함께 먹어야겠다.

그때까지 노루도 적당히 먹으면 좋으련만

노루랑 나랑 소통이 잘 안되니 원....ㅠㅠ


작년 가뭄에 일부는 죽어서 자리 휑하지만 지금 살아 남은 산마늘이

더 풍성히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

산마늘 작은 밭 옆에 퍼플 아스파라거스를 심었는데 함께 먹으면 어떤 맛일까.

호기심 많은 귀농주동자가 아마 벌써 벼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늘마음농장


 
 
        

 

와송옮겨심기/귀농이야기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8. 2. 25. 01:56  


산골로 귀농해서 알게 된 것 중 와송이라는 것도 있어요.

내가 귀농한 해가 2000년이니 와송을 알게 된 것도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지요.


산골에 와송을 심은지도 오래 되었어요.

그러나 옮겨 심기를 하지 않아서 일취월장하고 덩치를 키우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제 몸을 키우더라구요.

바쁘다보니 와송까지 많은 손이 가질 못했지요.


옮겨 심기를 해야 하는데 그럴질 못했어요.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 와송 옮겨심기를 했어요.

작년에도 옮겨 심기를 했지요. 전 밭을 심은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꽤 되는 양을 혼자 옮겨 심었어요.



큰 것은 샐러드해먹기 위해 이미 바구니에 담겨졌구요.

나머지 애기애기한 것들을 뽑아서 밭으로 모셔갔지요.


우선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밭에 퇴비를 주고, 골을 타고, 비닐을 씌운 다음

적당한 간격으로 구멍을 내어 줍니다.

그런 다음 작디 작은 와송옮겨심기 돌입작전!!!


와송효소담그고, 와송천연비누만들기 위해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에 인퓨징할

정도로 와송을 옮겨심기했는데 자라는 모습을 보는 일이 참으로 신기했어요.


 

식물, 씨앗 등을 힘이 세서 자신의 몸을 지키고

덩치를 키워가지요.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잘 지켜요.

물론 사람처럼 병이 오기도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투쟁을 하고,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요.

어쨌거나 그 생명력이 참으로 강해요.

 

그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그 추운 초봄과 가을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며 제 몸을 잘 지탱해 나가요.

자연에서 생명체들이 살아 숨쉬는 것을 보면

경건해지다 못해 거수경례라고 하고 싶어져요.

 

와송의 효능은 워낙 TV에 자주 나와서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겠지만,

항암효과와 면역력증강,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의 염증을 제거해주고,

여드름, 아토피에 좋다고 합니다. 



유기농 야콘과 고추밭에 중간에 옮겨 심었어요.

물론 이곳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밭이구요.

작은 것을 심었는데 약간의 시간이 물처럼 흘렀을 뿐이데

이내 어른이 되어 밭에 앉아 있었어요.

이런 맛에 농사를 짓는 것을 귀농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었겠지요.

 

사진에서 조금 더 크면 신생아 새끼 손가락만큼

크기의 잎으로 자라요.

조금 뻥이 심했나요?

신생아 새끼 손가락이라고 한 것요. ^^


(와송이야기는 또 이어집니다. )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어성초효능이 대단하네요/귀농이야기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7. 11. 18. 07:30  

어성초효능을 말하기 전에 어성초는

이름에서 풍기듯이 잎에서 생선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생잎은 만지기만 해도

손에 냄새가 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말리면 그 냄새가 다 사라져

이것이 정녕 이름값을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물론 물에 끓여도 생선냄새가 나지 않는다.

                        (위의 사진은 네이버의 음식백과에 있는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에서 캡처한 것임을 밝혀둔다.)


생긴 것은 그저 풀처럼 생겼는데

그렇게 강력한 생선냄새가 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냄새값을 하는지 어성초는

요즘 아토피, 피부염, 탈모 등에 좋다고 알려져 인기가 대단하다.


어성초효능은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을 맑게해주며 항염,

항균효과 외에도 항암작용, 해독작용 등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해발 높은 이곳 산중에서 채취한 어성초가 잘 말르고 있다.)


어성초를 잎, 줄기, 뿌리까지 깨끗이 씻었다.

사실 해발 700고지가 넘는 산중에서 채취한 것이라

굳이 깨끗이 씻을 필요는 없지만 흙때문에 아주 어려번

씻어야 한다.

이렇게 씻은 어성초를 그들에서 말린다.


차로 끓여 마시거나, 끓인 물로 몸을 씻기도 하고, 어성초천연비누, 스킨 등의

어성초화장품을 만들 때도 아주 인기좋은

재료가 되고 있다.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비단풀효능과 산야초효소효능 알아보아요/귀농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7. 8. 5. 18:36  

우리네 산과 들이 나는 비단풀효능과 산야초효소효능 알면 건강이보여요.

 

 

집 주위나 빈터에 난 비단풀의 효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비단풀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비단풀이라는 이름을 처음 듣고 비단처럼 부들부들하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땅을 비단처럼 덮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일명 땅빈대라고도 하구요.

그렇다고 노랑벌꽃처럼 온 땅을 다 뒤덮어버리는 것은 아니예요.

작은 몸집이라 땅 위를 덮더라도 그것과의 싸움에서는 질 것입니다.

본초강목에는 종양과 염증을 완화하고 지혈작용이 탁월하며 각종 부인병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비단풀은 쇠비름과 비슷하게 생겨 둘을 혼동하는 일이 있는데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단풀은 줄기가 가늘고 잎도 작고 얇습니다.

그러나 쇠비름은 잎과 줄기가 두껍고 줄기가 붉습니다.

 

비단풀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치매예방과 감기치료,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단풀효능에는 두통과 몸 속의 염증을 잡아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줍니다.

비단풀은 효소로 담가 발효하고 숙성한 다음 물에 희석하여 먹으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그늘에서 말린 다음 비단풀 10g에 물 2L를 붓고 센 불에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2시간 정도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하늘마음농장의 앞마당과 들에도 비단풀이 자생으로 자라고 있어요.

지금은 몸을 키우는 시기이고 9월이 되면 씨가 맺히는데 이 때 채취하면 가장 좋습니다.

비단풀은 줄기를 잘랐을 때 하얀 진액이 나옵니다.

그것은 비단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얀 진액이 나오는 게 약성이 아주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쇠비름입니다.)



비단풀은 성질이 찬 편이며 채취 후 물기를 말리고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마시거나 생것을 효소로 담가 먹을 수 있지요.

 

하얀 진이 나오는 것들은 효능이 아주 뛰어나지요.

민들레나 씀바귀류 등을 자르면 하얀 진이 나오지요.

이처럼 하얀 진이 나오는 식물이 우리네 몸에는 그지 없이 좋더라구요.

하늘마음농장은 해발이 아주 높은 곳이기 때문에 비단풀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야무지게 생겼습니다.

 


하늘마음농장은 산야초효소, 개복숭아효소, 쇠비름효소, 야콘, 야콘즙을 만들어 판매한지

20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아침마당> <휴먼다큐> <금요와이드><모닝와이드> 등 35차례 이상 방송출연을 했어요.

귀농하여 이런 산중에서 귀농생활을 한다는 것이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요.

건강 유의하시고 장마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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