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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눈사람만들며 그리움을 녹인다/귀농이야기 
2018.03.08   야콘효능과 야콘먹는법/야콘칼로리 알고 먹자/야콘즙효능 
2018.03.07   귀농이야기-옥수수와 강냉이칼로리 알기 
2018.03.05   개복숭아효능과 개복숭아효소 알아보기 
2018.03.01   쇠비름효능때문에 쇠비름효소를 많이 드세요/쇠비름효소천연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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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산야초효소, 다이어트만 효능이 아니예요/산야초효소효능 
2018.01.20   상사화이야기와 상사화꽃말-귀농일기 

 

눈사람만들며 그리움을 녹인다/귀농이야기
+   [산골편지]   |  2018. 3. 9. 23:42  


내가 귀농한 산골은 눈이 자주 온다.

해발 700고지가 넘는 고랭지이기 때문이다.

같은 울진이라도 읍이 있는 바닷가쪽은 비가 자주 온다면, 불영계곡 상류인 이곳은 눈이 자주 온다.


눈도 한번 오면 대단하다.

내가 귀농했을 몇 년 간만해도 눈이 왔다 하면 허리까지 왔는데 최근 몇 년은 그렇지가 않다.

지구온난화가 실감나는 대목이다.




올 겨울은 유독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제 많은 눈이 왔지만 예년의 폭설 수준은 어림도 없다.

눈이 와서 고립되니

서울에 있는 아이들이 그리웠다.

내가 그리움을 달래는 방법이 몇 가지 있지!!!!


(아빠와 딸이 손잡은 모습...)




눈사람을 만들기로 했다.

손이 시리지만 마음은 절절 끓는다.

우리 가족 4명의 눈사람을 사진으로 찍고 난 '가족사진'이라 이름붙인다.

내가 한 말에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그렇게 난 그리움을 삭혔다.

이 의식은 마음의 평안을 바로 가져다 주었다.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귀농  #귀농이야기 #눈사람






 
 
        

 

야콘효능과 야콘먹는법/야콘칼로리 알고 먹자/야콘즙효능
+   [유기농 야콘, 야콘즙]   |  2018. 3. 8. 02:17  

야콘효능이 날로날로 알려지면서 야콘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야콘의 별명은 '땅속의 배'라고 할 정도로 달고 맛있습니다.

그러나 그 단맛이 올리고당이기 때문에 살찌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야콘효능에 대해서는 야콘을 판매하는 사람이 이런 곳에 효능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야콘은 생으로 과일처럼 깎아도 먹지만 많은 양의 야콘을 넣고

중탕기에서 내린 야콘즙으로 먹는 방법이 있어요.



야콘에는 아눌린성분과 폴리페놀,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프락토 올리고당은 바나나의 26배나 들어 있다고 하니

얼마나 귀한 먹거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야콘칼로리는 100그램당 55~57칼로리라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됨을 알 수 있어요.

야콘칼로리가 낮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야콘은 과일처럼 생으로 먹거나 야콘즙으로 먹기도 하지만

야콘생채, 야콘김치, 야콘튀김 등 다양하게 요리해드실 수 있어요.

그러나 건강상 드실 경우는 많은 양의 100% 야콘만 넣어

즙으로 만든 것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야콘을 막 수확한 사진입니다.

야콘 옆에 있는 멍게처럼 생긴 붉은 것이 야콘의 씨 즉 야콘관아라고 합니다.

저 관아를 겨울에 실내에 잘 보관해두었다가

봄에 심으면 저기에서 싹이 나옵니다.

그리고 땅 속으로 야콘이 자라게 되구요.

신기하지요?




야콘은 다른 과일이나 채소처럼 수확하자마자 먹는 게 아니예요.

처음에 캤을 때는 맛이 없어서 못먹어요.

그런데 보름 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땅 속의 배'라는 별명이

왜 붙여졌는지 감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수분이 많아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과

단맛이 한 데 어우러져 겨울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어요.


하늘마음농장은 해발 700고지가 넘는 곳에서 야콘이 자라기 때문에

맛도 영양도 더 풍부하지요.

고랭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확한 것을 청정지역에서

잘 숙성하여 야콘즙을 직접 가공까지 합니다.

직접해야 물을 전혀 넣지 않고, 100% 야콘만 넣어

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통나무 야콘즙 가공실을

지었습니다.

하늘마음농장 주인의 고집으로

수입통나무로 가공실을 지었습니다. ㅠㅠ

이런 통나무집짓는 업자도

가공실 뼈대를 온통 통나무로 짓는 것은 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하늘마음농장 야콘즙은

물을 전혀 넣지 않고 100% 야콘만 넣어 만들었습니다.


#야콘효능 #야콘즙 #야콘먹는법 #야콘칼로리 #야콘즙효능


유기농 야콘즙 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 으로 주세요.




하늘마음농장 부부는 <아침마당> <한국기행> <금요와이드> <MBC휴먼다큐>

KBS<생방송 세상의 아침> <6시 내고향>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야콘효능 #야콘즙 #야콘먹는법 #야콘칼로리 #야콘즙효능



귀농생활의 이야기를 두 권의 책으로 냈어요.

<산골살이, 행복한 비움>과 <귀거래사>라는 책입니다.

책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귀농이야기-옥수수와 강냉이칼로리 알기
+   [산골편지]   |  2018. 3. 7. 02:44  


귀농하고 옥수수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귀농 전에는 많이 먹어야 한 개나 두 개가 다 였는데

귀농하고 글쓸 때는 10까지도 먹어봤다.

뭐, 작은 것은 더 많이 먹었고...

잘 안믿어지겠지만 사실이다.

그 정도로 이곳 옥수수가 맛있고, 쫄깃하다.



또 이웃분이 옥수수 농사를 많이 짓는데 주시곤 했다.

이웃 할머님도 주시고...

옥수수를 보면 내 속도 이렇게 꽉 찼으면 좋겠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다.



그런데 옥수수를 좋아하니 강냉이도 좋아합니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강냉이 말고

울진읍의 장날 할아버지가 튀겨주시는 강냉이가 아주 맛납니다.

고소하고, 들척지근하고...

강냉이 역시 책보거나 글쓸 때 "손이 가요, 손이가"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냉이칼로리와 옥수수칼로리가 궁금해집니다.

옥수수는 100그램당 100칼로리가 좀 넘고,

강냉이는 100그램당 330칼로리라고 하네요.

엄청 높은 거지요.



한번에 한 양푼씩 먹어재꼈으니 원...ㅠㅠ

그런데 강냉이를 먹으면 동화책을 보는 기쁨을 아시는지요?

어마어마합니다.



이 나이에 왠 동화책이냐고요??

환갑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전 자주 동화책을 읽어요.

마음이 어수선하고, 찬 바람이 돌 때 동화책을 읽으면 마음에 온기가 돌고

언제 그랬냐 싶게 마음이 넉넉해져요.

한번 경험해보세요.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


하늘마음농장은

쇠비름효소, 개복숭아효소, 산야초효소를 만들고,

쇠비름효소천연비누, 어성초천연비누,

카렌듈라천연비누, 어성초맥주효소샴푸바도

판매하고, 유기농 야콘즙도 판매해요.


.





 
 
        

 

개복숭아효능과 개복숭아효소 알아보기
+   [개복숭아효소(발효액)]   |  2018. 3. 5. 23:53  


아직도 개복숭아를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 싶을 정도로 개복숭아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이들 아시네요.

개복숭아는 얼마전만 해도 쳐다보지도 않던 것입니다.

털복숭이에, 볼품없이 작고, 맛이 없다 보니 천대받았고 존재감도 없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모르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개복숭아가 명품먹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개복숭아효능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기누설> <6시 내고향> 등의 프로에서 개복숭아효능을 많이 알리기 때문입니다.

 

저희 하늘마음농장은 귀농한 2000년부터 개복숭아효소(개복숭아발효액)을 담가 왔습니다.

숨쉬는 옛날 커다란 항아리에 담가 3년 이상 숙성해서 그때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개복숭아효소효능이 알려져서 담가 파는 곳이 아닙니다.

올해로 거의 20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작년에는 <6시 내고향>에 개복숭아부부로 방송에 나갔구요.

<6시 내고향>에는 같은 프로에 두 번 출연을 했네요.


                         (<천기누설> 캡쳐입니다.)



                                          (<천기누설> 캡쳐입니다.)


주구장창 따뜻한 지역에서는 일찌기 개복숭아를 채취하지만 제가 사는 경북 울진하고도 깊고 깊은 해발 700고지가 넘는 이곳은 늦게 여물기 때문에 늦게 판매를 하지요.

야생 개복숭아 자체로도 판매를 하지만 많은 부분은 연중 개복숭아효소(개복숭아발효액)으로 판매를 해요.

 

왜냐 하면 발효음식이 좋기 때문이지요.

하늘마음농장은 3년 이상 되어야 개복숭아효소를 판매합니다.

 

개복숭아를 효소로 담그는 때는 개복숭아 속씨가 단단하게 여물었을 때입니다.

요즘 TV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속씨가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담그면 독성 때문에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크다고 담그는 것이 아니고 속씨가 여물어야 담그는 제 때입니다.

이곳은 해발이 아주 높은 고랭지라서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늦게 자라지만 더 좋지요.


                                         (MBC <금요와이드>에 저희 하늘마음농장이 방송되었던 사진입니다.)



배추, 사과 등 고랭지, 고랭지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먹거리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끝물에 담그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충분히 익은 것으로 담근 개복숭아효소 파는곳을 찾으십니다.

산골은 오늘도 눈이 펑펑 왔어요.

이곳은 해발 700고지가 넘는 곳이라서 봄도 늦게 오고, 개복숭아도 늦게 열려요.

고랭지 산중 개복숭아라 더 좋아하시지요.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서 묵상하듯 숙성되고 있는 숨쉬는 항아리들...

숨쉬는 항아리라서 설탕의 양도 1 대 0.7로 줄였습니다.


 

하늘마음농장 개복숭아효소(개복숭아발효액)은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서 3년 이상 숙성한 것입니다.

010-6656-3326

010-4846-3326으로 문의주세요.



 

하늘마음농장은 <아침마당> <휴먼다큐> <한국기행> <금요와이드> <SBS8시 뉴스> <모닝와이드>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출연했어요.

 

그리고 20년 동안 산중생활 이야기를 두 권의 책으로 냈어요.

 

올해도 개복숭아효소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쇠비름효능때문에 쇠비름효소를 많이 드세요/쇠비름효소천연비누
+   [쇠비름효소(발효액)]   |  2018. 3. 1. 00:39  

쇠비름효능을 쉽게 아는 방법으로는

이름이 어떠냐를 보면 알 수 있지요.

쇠비름은 특히나 그래요.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는데 쇠비름효능이 말해주듯이

오행초, 마치현, 장수채 등의 이름을 갖고 있지요.

오행초는 꽃은 노랗고, 잎은 초록이고, 줄기는 빨갛고, 씨는 검고,

뿌리는 하얗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정말 꽃이 줄기 끝에 노랗고 작은 꽃이 피고,

씨는 검은 것이 얼마나 작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늘마음농장에서는 쇠비름효소를 담글 때,

봄, 여름, 가을, 초겨울의 쇠비름을 채취하여 담근답니다.

그래야 씨까지 다 얻을 수 있고 진짜 오행초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현은 약재이름으로 쇠비름의 잎이

말의 이빨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장명채는 이름 그대로 쇠비름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렇듯 쇠비름은 이름만으로도 쇠비름효능을

다 설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오늘은 쇠비름의 또 다른 이름 오행초에 대해 알면

쇠비름효능을 알 수 있기에 설명하려고 합니다.

 

쇠비름의 다른 이름처럼 오행을 다 얻기 위해

봄도 담그고, 여름에 노란꽃이 피었을 때도 담그고,

가을에 씨가 맺혔을 때도 담근다는 이야기지요.

하늘마음농장에서는 20년 가까이 숨쉬는 항아리에

쇠비름효소(쇠비름발효액)을 담가

3년 이상 숙성하여 판매하고 있어요.

 

쇠비름은 또한 어디에서 채취했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 문제는 쇠비름뿐만 아니라

모든 먹거리의 공통된 부분이지요.

쇠비름 역시 하우스에서 비료나 약을 쳐서 키운 것보다

자연에서 자생으로 난 것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비단풀이예요. 쇠비름과 혼동하셔서 올려봤어요. 효능도 조금 달라요.)


쇠비름재료는 물론 오염되지 않은

땅이어야 한다는 게 중요해요.

하늘마음농장은 야콘과 고추 등을

유기농 인증을 받아 재배하고 있어서 어디도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자연조건일 수 없어요.

 

하늘마음농장 쇠비름효소는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한 것입니다. 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입니다.


 

                                        (MBC <금요와이드>에 출연했던 사진입니다. )


하늘마음농장은 <아침마당> <휴먼다큐> <6시 내고향>

<금요와이드> <출발 모닝 와이드>

<한국기행> 등의 방송에 35차례 이상 소개되었어요.

<주부생활> <좋은 생각><해피 투데이> 등 수십 차례 잡지에 소개되었어요.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쇠비름효능이 워낙 좋아서 100% 수제 천연비누도 만들고 있어요.

쇠비름효소천연비누(아토피)는 화학재가 들어가지 않은

순 식물성 오일 등으로 구성하고,

꿀, 3년 이상 항아리에서 숙성한 쇠비름효소,

쇠비름인퓨징 유기농 올리브오일,

쇠비름분말 듬뿍,

에센셜 오일, 비타민E 등을 넣어 만든

최고의 CP숙성비누입니다.

5주 이상 숙성한 후 판매하고 있지요.


#쇠비름효소천연비누

#아토피#천연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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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와송옮겨심기/귀농이야기
+   [산야초, 약초이야기]   |  2018. 2. 25. 01:56  


산골로 귀농해서 알게 된 것 중 와송이라는 것도 있어요.

내가 귀농한 해가 2000년이니 와송을 알게 된 것도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지요.


산골에 와송을 심은지도 오래 되었어요.

그러나 옮겨 심기를 하지 않아서 일취월장하고 덩치를 키우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제 몸을 키우더라구요.

바쁘다보니 와송까지 많은 손이 가질 못했지요.


옮겨 심기를 해야 하는데 그럴질 못했어요.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 와송 옮겨심기를 했어요.

작년에도 옮겨 심기를 했지요. 전 밭을 심은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꽤 되는 양을 혼자 옮겨 심었어요.



큰 것은 샐러드해먹기 위해 이미 바구니에 담겨졌구요.

나머지 애기애기한 것들을 뽑아서 밭으로 모셔갔지요.


우선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밭에 퇴비를 주고, 골을 타고, 비닐을 씌운 다음

적당한 간격으로 구멍을 내어 줍니다.

그런 다음 작디 작은 와송옮겨심기 돌입작전!!!


와송효소담그고, 와송천연비누만들기 위해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에 인퓨징할

정도로 와송을 옮겨심기했는데 자라는 모습을 보는 일이 참으로 신기했어요.


 

식물, 씨앗 등을 힘이 세서 자신의 몸을 지키고

덩치를 키워가지요.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잘 지켜요.

물론 사람처럼 병이 오기도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투쟁을 하고,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요.

어쨌거나 그 생명력이 참으로 강해요.

 

그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그 추운 초봄과 가을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며 제 몸을 잘 지탱해 나가요.

자연에서 생명체들이 살아 숨쉬는 것을 보면

경건해지다 못해 거수경례라고 하고 싶어져요.

 

와송의 효능은 워낙 TV에 자주 나와서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겠지만,

항암효과와 면역력증강,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의 염증을 제거해주고,

여드름, 아토피에 좋다고 합니다. 



유기농 야콘과 고추밭에 중간에 옮겨 심었어요.

물론 이곳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밭이구요.

작은 것을 심었는데 약간의 시간이 물처럼 흘렀을 뿐이데

이내 어른이 되어 밭에 앉아 있었어요.

이런 맛에 농사를 짓는 것을 귀농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었겠지요.

 

사진에서 조금 더 크면 신생아 새끼 손가락만큼

크기의 잎으로 자라요.

조금 뻥이 심했나요?

신생아 새끼 손가락이라고 한 것요. ^^


(와송이야기는 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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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풍천연비누 500개만들기/쇠비름효소천연비누/아토피비누
+   [천연숙성비누]   |  2018. 2. 7. 22:30  


제가 만드는 천연비누는 쇠비름효소천연비누, 어성초천연비누,

카렌듈라천연비누, 어성초맥주효모샴푸바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가공센터’ 개관식에 쓸 선물용 해방풍 천연비누를 만들어달라고 했어요.

물론 봉사로요. ^^

봉사는 언제가 기쁘더라구요.

 

그래서 3번째 책내는 문제로 서울 오가랴 택배발송 등으로

바쁘지만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였지요.

이번에 울진군에서 농사 소득사업으로 해방풍을 띄우고 있는데

해방풍차, 해방풍천연비누, 해방풍빵, 해방풍 주먹밥,

해방풍나물 등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요.

 

500개 정도의 해방풍천연비누를 만드는 일이라

개관식은 얼마 남지 않아서 혼자는 시간 안에 맞추기가 힘들었지요.

그래서 맘이 맞아 함께 편하게 봉사를 함께 할

세 분을 선정해서 함께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비누만들기가 조금 서툴러서

하나씩 일러주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울진농업기술센터 담당자도 비누만드는 법을

잘은 모르기 때문에 전적으로 제가 다 맡아서 해야 했어요.

재료와 각종 도구, 비누도장 등 모두를 사야 하는 견적부터 시작해서....


견적을 낼 때 하나라도 빠지면 택배걸리는 시간이 있어서 날짜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지요.

그러니 얼마나 긴장을 하게 되던지요.

솔직히 제 판매용 비누만드는 일보다 더 신경쓰였어요.

날짜가 픽스되어 있다보니...

(가운데 분은 울진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고, 양쪽 두 분은 저랑 함께 봉사해주신 분들)

 

집에서 센터까지는 거의 한 시간 정도 달려가야 하는 거리라 만만치 않았어요.

무엇이든 책임을 지고 일한다는 것은 두 배의 정신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비누만들기를 시작하는 날이라고

나머지 세분과 함께 모이는 날 아침 사단이 났어요.

어지러움증이 점점 심해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진료받고 처치받고,

응급실에서 혈관 주사를 30분 정도 맞고

시작한 '해방풍천연비누'만들기...

 

우선 비누베이스를 최고급으로 했습니다.

프리미엄유기농올리브베이스를 사용했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꿀, 해방풍분말, 레몬그라스에센셜오일 등을 넣었어요.

 

3일 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꼬박 만들으니 총 670개 정도 나왔어요.

여기서 끝이면 좋으련만 걱정은 비누도장찍기 였어요.

MP비누는 도장을 찍어도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금박으로 찍기로 했어요.

 

어느 정도 비누를 굳혀야 비누도장이

잘 찍히는지 알기에 실패 없이 모두 잘 찍었습니다.

일일이 opp비닐에 넣으려고 다 샀는데 금박도장을 찍어

비닐에 넣다보니 자꾸 비닐에 금박이 묻어 지저분해지더라구요.

부랴부랴 랩을 사와서 랩작업을 하고 스티커로 뒷마무리를 했어요.

사실 비누에 랩으로 포장 안하는 것이 좋아요.

OPP비닐에 넣어야 좋습니다.

 

비누선물박스에 초핑지를 깔고 비누를 넣으니 더 한 인물이 납니다.

기술센터 소장님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도우며 걱정했는데

모두 만족해하셔서 좋았어요.

멋지고 품격있어 보인다고...

 

기술센터소장님도 자주 오시어 포장을 도우셨는데

감탄사를 연발하셨어요.

3일을 잠시도 앉지 못하고 고생했지만

비누가 잘 나오고 도장까지 멋지게 찍혀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 센터가공실 개관식날 초대된 손님들이

해방풍천연비누를 선물받을 생각을 하니

몸은 고단했지만 마음은 두근두근 따사로워집니다.

개관식 선물로 해방풍천연비누와 해방풍차,

해방풍 비빔밥을 넣어 손님들께 드리니 좋다는 평가였어요.

(날짜에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만족해 하는 제 모습입니다.)


천연비누를 만드는 일은 뿌듯해요.

비누를 쓸 사람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는 것은 손편지를 쓰는 것과 같아요.

 

제가 만드는 천연비누는 쇠비름효소천연비누,

어성초천연비누, 카렌듈라천연비누, 어성초맥주효모샴푸바인데

저에게도 아주 행복한 시간이고 경험이었습니다.


하늘마음농장의 쇠비름효소와 쇠비름효소천연비누 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

입니다.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천연비누 어성초비누 숙성이 중요해요/어성초천연비누
+   [천연숙성비누]   |  2018. 2. 4. 02:47  

어성초비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천연비누하면 얼굴이나 피부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천연비누를 떠올릴 것이다.

그 중에서 천연비누하면 떠올리는 것 중 으뜸은

어성초비누와 쇠비름비누가 아닐런지...


어성초효능은

이런 곳에서 언급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서

아쉽다.

하늘마음 어성초천연비누는

이곳 경북 울진의 산중에서 자란 것을

채취한 것이다.

당연히 유기농으로 자란 것이다.

이렇게 어성초우린 진액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진하고

안전하다.


더군다나 슬로우 쿠거에서 1박 2일 우려낸 어성초진액은

반은 마시고, 반은 비누를 만든다.


하늘마음 어성초천연비누에는

경화제, 인공색소, 인공향 등이 사용되지 않았다.


어성초천연비누에는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어성초를 인퓨징한 오일),

코코넛오일, 레드팜오일, 피마자오일, 미강오일에 어성초우린 진액에 가성소다를

녹인 다음 교반하였다.

거기에 꿀, 어성초분말, 비타민E,

라벤더에센셜오일, 티트리에션셜 오일 등을

넣었다.



왼쪽은 어성초천연비누이고,

오른쪽은 쇠비름효소천연비누이다.

5주 이상 다락방에서 충분히 숙성한 후

발송하기 때문에 순하다.

지금은 두 달 숙성한 비누를 발송중이다.


하늘마음 어성초천연비누 문의는

010-4846-3326입니다.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모습입니다.


하늘마음은

<아침마당> <휴먼다큐> <6시 내고향> <한국기행>

<금요와이드> <모닝 와이드>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하늘마음 www.skyheart.co.kr











 
 
        

 

산야초효소, 다이어트만 효능이 아니예요/산야초효소효능
+   [카테고리 없음]   |  2018. 1. 31. 14:25  


산야초효소하면

대부분이 산야초효소다이어트만을

떠올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산야초효소다이어트는

산야초효소효능 중

하나를 차지할 뿐이예요.

그 보다 많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늘마음농장의 산야초효소는

해발 700고지가 넘는 청정한 산골에서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한 것입니다.



효소는 어떤 효소든 어디에서 채취를 했느냐와

몇 년 이상 숙성했느냐가 우선 제일 중요합니다.


(다래순과 두릅입니다.)


차도 안들어가고, 핸드폰은 물론 안터지는

산중의 산중으로 돌배를 따러가면

모든 작업이 원시적이 되지요.

돌배를 따는 일도, 자루를 지고 한참을 걸어서

차가 있는 곳까지 가고, 핸드폰이 안터져 벌에 물이나

뱀에 물려도 119도 부를 수 없고...

그렇습니다.


(산중에 저절로 자라는 돌배입니다.)


산야초효소효능에 대해서는 파는 사람이

블로그 등에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산야초효소효능에 대해 말을 할 수 없네요.ㅠㅠ


<6시 내고향> 촬영중이지요.

작년에 또 출연해서 같은 프로에 두 번 나갔네요.


하늘마음농장 산야초효소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 으로 주세요.


하늘마음농장은 <6시 내고향> 외에도 <아침마당>

MBC<휴먼다큐>, <금요와이드>, SBS<8시 뉴스>

<모닝 와이드> <세상의 아침>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주부생활> <좋은 생각> <해피투데이> 등 잡지에도

30차례 이상 소개되었구요.


(<주부생활>에 소개된 모습, 효소실에서 효소를 돌보고 있어요.)


귀농해서 지금껏 효소를 만들어 판매한지

20년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책도 두 권 썼어요.

지금은 세번 째 원고를 쓰고 있어요.

(소루쟁이로 효소를 만드는중이예요.)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010-4846-3326






 
 
        

 

상사화이야기와 상사화꽃말-귀농일기
+   [산골편지]   |  2018. 1. 20. 04:33  

귀농해서 알았다.

상사화를...

서울에서는 이름조차 몰랐으니 귀농하고 출세했지 싶다.

귀농하고 몇 년이 지나서야 또 알았다.

겨울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고

제일 먼저 꽃밭에 파란 싹을 내미는 녀석이 누구인지를...

상사화였다.


꽃이름이 기가 막힌 것이 어디 한둘일까마는

상사화만한 것이 없지 싶다.

상사화는

이파리와 꽃이 평생 만날 수 없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니 상사화꽃말은 감잡을 수 있을 것이다.


상사화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이렇게 이파리가 봄에 나와 길게 자란다.

그러다 다른 꽃들이 꽃밭을 차지하고 나면

그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

여름으로 들어서며 그 이파리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길다란 꽃대가 쑤욱 올라온다.



언듯 보면 난처럼 보이기도 하고

붓꽃종류로 착각이 되기도 한다.

꽃밭의 1번 주자는 단연 상사화다.

이파리가 없어지고 나서 꽃대가 쑤욱 올라오고 나면

끝에 꽃몽우리가 진다.


그러고 나면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한다.

만나지 못하는 서러움이

꽃으로 표현된듯 꽃 때깔이 눈이 시리다.



시골마을의 확성기처럼

사방으로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이렇듯 몰려서 화려하게 피기도 한다.


서로서로 만나지 못하는 슬픔이

분홍으로 표현된듯

그 분홍은 모든 것을 비추듯이

투명하고 맑다.

상사화를 보면 그래서 찡하다.


이제 1월인데도 입에서 봄이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만같다.

얼마 지나면 꽁꽁 얼었던 꽃밭에 상사화잎이

모습을 보일 것이다.


산골 귀농 아낙의 귀농이야기


귀농아낙은 야콘즙, 개복숭아효소,산야초효소, 쇠비름효소,

쇠비름효소천연비누,어성초천연비누,카렌듈라천연비누,

어성초맥주효모샴푸바를 산중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저녁에는 글을 써서 책도 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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