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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 _해당되는 글 3건
2018.05.17   수염틸란드시아키우기, 틸란드시아는 공기정화식물이예요. 
2017.10.13   귀농이야기-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키우기 
2017.08.05   공기정화하는 틸란드시아키우기/귀농이야기 

 

수염틸란드시아키우기, 틸란드시아는 공기정화식물이예요.
+   [산골편지]   |  2018. 5. 17. 11:13  

몇 년 전의 일입니다.

서울의 아이들에게 보내줄 미세먼지를 없애주고, 방안의 공기정화도 시켜주는 것이 없을까 고민했었지요.

그러다 틸란드시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염틸란드시아는 공기정화식물이예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곳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좋은 식물이라고 하더라구요.

틸란드시아는 파인애플목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파인애플과라고 해서 놀랐어요. 어디에도 파인애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 사진처럼 위는 파인애플 윗부분을 닮았더라구요.

수염틸란드시아는 흙없이 키우는  식물이라는 점이  특이해요.

흙없이도 식물이 크네요.

그만큼 수염틸란드시아키우기에 있어서 물이 중요해요.

정말 파인애플과인게 실감나지요?

위의 사진에는 뿌리가 보일 거예요.

뿌리는 요란맞지 않고 저렇게 뿌릴인듯 아닌듯 보여요.

요기에 물을 주는 거예요.

이렇게 두 개를 사서 아이들에게 보내주었는데 처음에는 잘 살다가 결국은 죽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관리소홀이었겠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수염틸란드시아를 샀어요.

엄밀히 말하면 수염틸란드시아랑 지난번에 샀던 그냥 틸란드시아가 쌍으로 한 방에 붙어 있는 거예요.

공중에 걸어둘 수 있도록 걸이가 있어서 잘 키우겠다 싶었어요.

수염틸란드시아키우기라고 했는데 말이 샜어요.

수염틸란드시아는 이렇게 공중에 걸어놓고 키워야 해요.

수염이 아래로 자라거든요.

지금 사진으로 보면 뿌리를 작은 미니코코넛열매에 달려 있는 부분이 뿌리이기 때문에 거기에 스프레이로 물을 줍니다.

1주일 정도에 한 번 스플레이로 물을 주고, 보름 정도에 한 번씩 푹 줍니다.

큰 대야에 담그는 거지요.

2~3분 정도 담근 다음 수염부분을 휴지 등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해줘요.

수염틀란드시아키우기는 물이 포인트예요.

흙으로 키우는 게 아니다 보니 물 밖에는 문제될 게 없지요.

문제는 자신의 방 온도나 습도가 어떤지에 따라 물주기가 달라져요.

그러니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이라는 말도 규칙은 아니예요.

그럼 공기정화식물 수염틸란드시아 잘 키워보세요.


하늘마음농장




 
 
        

 

귀농이야기-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키우기
+   [산골편지]   |  2017. 10. 13. 01:05  


귀농이야기를 공기정화식물인 틸란드시아키우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해서 처음에 뭔가 했네요.

그런데 뭐 공중에 매달린 수염같은 것도 있고, 밤송이처럼 생긴 것도 있었어요.

공기정화라고 했으니 정화하는가보다...


자세히 알고 보니 기특했습니다.

공기를 청정하게 해결해준다고 하여 공중식물이라고도 한다네요.



아이들이 그리울 때 생각해낸 공기정화식물인데 내가 키워보고 주려고 했었지요.

아들이 산골에 왔기에 동생 하나, 너 하나 이렇게 몫을 지워 보냈는데

이 녀석이 아직도 동생을 안줬다고 하네요. ㅠㅠ


원룸살이하는 청춘들에게 딱인 것 같아요.

자주 물을 주고 관리를 하는 것은 바쁜 그들에게 어려움이 있지요.

그러니 틸란드시아야말로 딱일 것 같았어요.

흙에 심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매달아주면 되니까요.



아주 가끔 이렇게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털어

다시 공중에 매달아두면 되니까요.

그것도 귀찮으면 스프레이로 칙칙 뿌려주면 되구요.


이것도 귀찮으면??? ㅎㅎㅎㅎ

거기까지는 모르겠어요.


파인애플과 식물이라고 하던데 그러고 보니 머리가 파인애플같아 보이네요.

조상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ㅎㅎ


데크에 소박하게 피어

나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해주던

미니 장미가 두 세 송이만 남아

장미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2000년에 귀농한 귀농아낙은 개복숭아효소, 산야초효소, 쇠비름효소를 만들고

유기농야콘즙, 쇠비름효소천연비누를 만들고 있어요.

그 틈틈이 글을 써서 책도 두 권 냈구요.

원고가 모여야 세 번째 책을 내는데....


산골 다락방에서 ...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공기정화하는 틸란드시아키우기/귀농이야기
+   [산골편지]   |  2017. 8. 5. 19:17  

공기를 귀신같이 정화해준다고 소문이 난 틸란드시아키우기에 도전합니다.^^


귀농하여 공기정화식물인  틸란드시아를  키운다고하면  남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이 산중에 무슨 공기가 나쁘다고 공기를 정화해 주는 화초를 키우겠다고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런데 그건 모르는 말씀예요.

산골이라고 먼지, 곰팡이 등이 없을 리가 없고, 미세먼지, 발암물질은 어디에도 있는 거니까요.
더군다나 우리집에는 거실 전체가 책으로 둘러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에서 나는 먼지와 인쇄할 때 쓰는 기름으로 인해 몸에 해로운 것들이 나오지요.
이런 나쁜 것들을 틸란드시아에게 처리하도록 일임하겠다는 그런 이유 하나!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었지요.
우선 내가 키워보고 서울에 있는 아이들 원룸에도 한 쌍씩 보내주어야겠다는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주문하여 왔는데 가지가 몇 개 꺾였어요.
하지만 배송 중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에 상관 없습니다.

틸란드시아(Tillandksia)는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하네요.
파인애플과의 식물이라고 하던데 어찌 보면 파인애플과 닮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공중에 매달아 공기를 청정하게 해준다고 하여 공중식물(Air plant)라고 합니다.

이 작은 식물이 하는 역할도 놀라운데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그 또한 신기합니다.
뿌리부분을 보니 그다지 뿌리가 많지 않네요.
그리고 말라 있구요.
뿌리가 너무 말랐다 싶으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스프레이로 물을 분사해주면 끝!!!
그게 귀찮으면 1주일~2주일에 한 번 틸란드시아를 물에 푹 담가두었다가 꺼내어 잘 말린 후 공중에 매달아두면 미세먼지나 나쁜 공기를 먹고 풍부한 산소를 내보내준다고 하니 잘 키워보려고 합니다.
공중식물은 처음 키워보는 것이라 설레고 궁금하네요. 어떻게 자랄지...ㅎㅎ


먼 길을 온 틸란드시아를 우리집 귀농 주동자인 초보농사꾼의 막걸리잔에 물을 부은 다음 물을 흠뻑 주고 있습니다.
2시간 정도 담가둔 후, 휴지로 물을 제거해 주고 말리고 있어요.
내일은 공중에 멋지게 매달 소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산골 아낙은 2000년에 귀농하여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3년 이상 숙성한 개복숭아효소, 쇠비름효소, 산야초효소를 만들고 유기농 야콘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틈틈이 글을 써서 책을 내고 있어요.




하늘마음농장 귀농부부는 산중에서 개복숭아효소, 쇠비름효소, 산야초효소, 야콘, 야콘즙을 만들고 있어요.

간간이 책도 내고 있구요.

지금은 두 권 출판했네요.


공기정화하는 틸란드시아를 키우는 귀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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