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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_해당되는 글 2건
2009.09.08   머리 일하고 먹는 저녁 밥 맛은 또 남다르다. 
2009.03.04   귀농풍경--난 비빔국수가 좋더라 

 

머리 일하고 먹는 저녁 밥 맛은 또 남다르다.
+   [산골편지]   |  2009. 9. 8. 19:34  

오늘은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농업경영정보화리더>과정 교육이 있는 날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계속 된다.

농업인들에게 필수인 블로그의 필요성, 블로그 만들기, 블로그 관리 등 정말 요긴한 정보를 하나하나 머리에 넣고 있는 교육이라 누구도 조는 사람이 없다.

그러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시간...
지금껏 배운 그 들뜬 마음으로 다시 들뜬 저녁을 먹으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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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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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요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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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차례를 기다리는데..배에서는 소리가 난다. 무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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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육생들이 많아 사진을 찍기가 왠지 미안스러워 대강 찍었더니 사진이 엉망이다.
실력 없다는 소리는 죽어도 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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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맛깔스럽다.
내가 좋아하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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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육생들도 무지 좋아하나보다.
나도 좋아하는 생선튀김에 달달한 것을 묻히고...
나도 여러 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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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양식단 ... 비빔밥
고추장을 넣어 비볐더니 침이 꾸~~~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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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남김 없이 죄다 먹었다.
만들어 주신 분의 정성을 생각하여 남김없이 먹으려고 노력했다.

땀흘려 일하고 먹는 저녁밥이랑 이렇게 머리 운동하고 먹는 저녁밥의 맛은 사뭇다르다.

이렇게 고마운 저녁을 먹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로!!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




 
 
        

 

귀농풍경--난 비빔국수가 좋더라
+   [산골풍경]   |  2009. 3. 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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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초보농사꾼이 무지 좋아합니다.
마을 할머님들이 벌써 다 꿰고 계세요.
박반장 국수 좋아한다고...

겨울철
마을회관에서 할머님들이 노시면서 국수를 끓였을 때 초보농사꾼이 가면 최소한 3그릇은 기본 그 날의 배 속 사정에 따라 그로부터 2그릇 추가는 거뜬... 뭐 그 정도...

이제는 가끔 성당에서 국수를 주는데 점점 그 실력이 들통나고 있어요.
엊그제도 몇 그릇 먹었으니까...

다싯물에 말아주는 것도 좋아하고, 비빔국수도 좋아하는데 저는 비빔국수를 좋아합니다.
학생때 매운 쫄면도 많이 먹었지요.

비빔국수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선우가 좋아합니다.
주현이는 매운 것을 잘 못먹구요.

비빔국수에 콩나물을 무쳐서 넣고, 단맛은 효소 원액으로 해결합니다.
김치는 송송 썰어 넣고 고추장에 잘 버무린 후 통깨로 마무리하면 끝~~~

이 정도의 양이면 초보농사꾼은 3그릇먹어야 하지요. 기본으로...

오늘처럼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은 따끈한 국물에 말아 먹는 국수가 좋지요.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하늘마음농장--www.skyhe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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