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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 _해당되는 글 2건
2018.02.04   천연비누 어성초비누 숙성이 중요해요/어성초천연비누 
2008.12.21   귀농풍경 -- 산골소녀의 시 

 

천연비누 어성초비누 숙성이 중요해요/어성초천연비누
+   [천연숙성비누]   |  2018. 2. 4. 02:47  

어성초비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천연비누하면 얼굴이나 피부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천연비누를 떠올릴 것이다.

그 중에서 천연비누하면 떠올리는 것 중 으뜸은

어성초비누와 쇠비름비누가 아닐런지...


어성초효능은

이런 곳에서 언급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서

아쉽다.

하늘마음 어성초천연비누는

이곳 경북 울진의 산중에서 자란 것을

채취한 것이다.

당연히 유기농으로 자란 것이다.

이렇게 어성초우린 진액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진하고

안전하다.


더군다나 슬로우 쿠거에서 1박 2일 우려낸 어성초진액은

반은 마시고, 반은 비누를 만든다.


하늘마음 어성초천연비누에는

경화제, 인공색소, 인공향 등이 사용되지 않았다.


어성초천연비누에는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어성초를 인퓨징한 오일),

코코넛오일, 레드팜오일, 피마자오일, 미강오일에 어성초우린 진액에 가성소다를

녹인 다음 교반하였다.

거기에 꿀, 어성초분말, 비타민E,

라벤더에센셜오일, 티트리에션셜 오일 등을

넣었다.



왼쪽은 어성초천연비누이고,

오른쪽은 쇠비름효소천연비누이다.

5주 이상 다락방에서 충분히 숙성한 후

발송하기 때문에 순하다.

지금은 두 달 숙성한 비누를 발송중이다.


하늘마음 어성초천연비누 문의는

010-4846-3326입니다.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모습입니다.


하늘마음은

<아침마당> <휴먼다큐> <6시 내고향> <한국기행>

<금요와이드> <모닝 와이드>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하늘마음 www.skyheart.co.kr











 
 
        

 

귀농풍경 -- 산골소녀의 시
+   [산골풍경]   |  2008. 12. 21. 00: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처

날더러 따라오라는 너의 말에,
네 뒤를 따라 한적한 곳으로 갔지.
그리고 넌,
그 일을 시작했어.

쉴 새 없이 내두르는 너의 혀
그것에 맞춰 휘둘러지는 내 마음
내 상태를 말해줄까?

이젠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아
그저 멍하니 춤추는 너의 혀를 보고 있을 뿐
이젠 눈몰도 흐르지 않아
그런데 내 마음에 흐르는 이건 뭘까

넌 너의 혀가 무척 자랑스럽겠지
비수로 변해 마음에 상처를 내는 그런 혀가

혹시, 너 그거 아니?
넌 오늘 사람 한 명을 죽인거야.


산골소녀 주현이가 일전에 상을 탔다는 시인데 이번에 학교신문에 났기에 올려봅니다.
선우는 글을 좀 쓰는 편인데 주현이는 그에 못미치기에 이 아가씨는 글은 아닌가보다 했는데 시를 조금 쓰네요. (자랑입니다. ㅋㅋㅋ)

우리 집안에 운문은 전혀...
초보농사꾼이
"아가야, 시를 더 배고프다..."하며 웃습니다.

선우가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초보농사꾼이
"선우야, 배고프다."했었거든요.

그런데 시는 더 배고프다고 하여 산골가족 모두 웃었습니다.
'상처'라는 시를 읽으며 제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나 역시 주현이에게 세 치 혀로 상처준 적이 있었을텐데...하고 말입니다.

"주현아? 혹시.... 혹시,,, 너 ..이거 엄마를 모델로 쓴 것은 아니지???..."했더니 아니라고 안하고 웃네요.
이거 심히 걸리는 부분입니다.^^

주현이는 운문은 관심이 있는 모양인데 중학생들이 읽는 시집을 사주면 관심을 안보이네요.
선우 역시 내가 읽는 시집을 좋아하지 중고등학생이 읽어야할 시 라든가 그런 것은 싫은 모양입니다.

어떤 시집을 사주어야 하는지 이번에 모임차 서울가면 광화문 교보에 들리고 싶은데 시간이 되려는지 ...
무슨 일이 있어도 교보에 가보고 싶네요.
내 책도 구경하고,
애들 책도 적어오고...생각만 해도 뿌듯합니다.

오늘은 주현이 덕분에 저녁기도 중에 내가 상처준 이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자게 생겼습니다.
아이가 스승입니다.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www.skyheart.co.kr--하늘마음농장)
(이 사진은 귀농하고 오두막에서 살 때 찍은 사진인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사진이라 내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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