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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_해당되는 글 3건
2010.04.23   귀농 KBS 2TV에서 보세요 
2009.06.09   귀농풍경--산골소년의 골든벨 예행연습 
2008.12.03   책이야기 -- 거울의 법칙 

 

귀농 KBS 2TV에서 보세요
+   [산골풍경]   |  2010. 4. 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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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그제 촬영을 했습니다.
방송은

토요일 24일 KBS 2TV의 '오늘'이라는 프로라고 합니다.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한다고 합니다.




촬영이 있는 날 서울에서 다섯 분의 손님이 오셨지요.


손님께 최선도 못하고 촬영도 그렇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이 쓰였습니다.

손님들과는 야콘즙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촬영이 급해서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했어요.
그게 죄송하더라구요.


물론 사전 전화를 하셨기에 촬영이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오신다고 하시긴 했어도 손님인데...

물론 처음 뵙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을 어제도 찍고...

오늘 비가 와서 야콘눈을 땄습니다.


그러니까 겨우내 모종용으로 야콘관아를 보관했는데 그것을 하나하나 칼로 잘랐습니다.
그러니까 감자 눈따는 것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토요일에 산골 모습을 보시며 봄의 기운과 흙의 기운을 화면을 통해서라도 한번 보세요.

봄이나 추워서 덜덜 떨며 일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에서 보세요.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


 
 
        

 

귀농풍경--산골소년의 골든벨 예행연습
+   [산골풍경]   |  2009. 6. 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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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1일


'골든벨'이 울진고등학교를 찾아온다고 한다.
그 촬영이 13일 월요일에 있단다.
이번에 산골소년 선우가 나가게 되었다.

선우가 문제를 많이 맞추고 못맞추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경험을 한다는 점에 점수를 줄 뿐이다.
그렇게 엄마, 아빠의 마음을 충분히 전했는데도 선우는 부담이 되는 모양이다.

주현이에게 예상문제를 물어달라고 하고 자기가 맞추는 식으로 앉아 시작했다.
주현이는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골든벨' 여자 아나운서의 톤을 따라 또박또박 문제를 내서 우리 가족 모두 배꼽을 쥐고 웃었다.

주현이가 문제를 내고 선우가 맞추면 선우는 TV에서처럼 하얀 미니 칠판 대신 쿠션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우린 그렇게 놀았다.

그렇게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데 생각해 보니 예전에 교복 셔츠에 달고 남은 이름표가 생각이 나서 TV에서처럼 모자 끝에 끼워주었더니 제법 코디가 되었다.

12일 일요일에 리허설이 있고 13일 아침부터 촬영이 있단다.
초보농사꾼이 선우에게 분명히 말했다.
아빠나 엄마는 니가 몇 문제를 맞추느냐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무게를 둘 뿐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선우가 하는 말,
그동안은 엄마, 아빠에 때문에 TV에 여러 번 나왔지만 이번에 나오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부담이 된단다.

그래서 말해주었다.
"선우야, 몇 문제 맞추고 안맞추고는 중요하지 않아. 다만 주어진 기회를 멋지게 즐기길 바래. 그 뿐이다."

우린 저런 모습으로 한동안 지켜 보며 주어진 기회를 멋지게 즐겼다.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www.skyheart.co.kr--하늘마음농장)


 
 
        

 

책이야기 -- 거울의 법칙
+   [산골아낙의 책 이야기]   |  2008. 12. 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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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얼마 전에 두 권의 책을 선물로 받았다.

보내준 분은 내 책을 출판(청림출판)해 준 분인데 2권 원고건으로 원고를 보내면서 함께 책도 넣어 보내주었다.
캐리어 우먼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게 하는 젊은 여성인데 일도 똑소리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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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얼마 전에 두 권의 책을 선물로 받았다.

보내준 분은 내 책을 출판(청림출판)해 준 분인데 2권 원고건으로 원고를 보내면서 함께 책도 넣어 보내주었다.
케리어 우먼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게 하는 젊은 여성인데 일도 똑소리나게 한다.

예전에 책에 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기자와 오면서 함께 들렸었다.
그래서 오랜 시간 함께 할 시간이 있었던 거였다.
일을 하는 여성 ... 자신의 카리스마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었기에 옆에 있는 나까지 예전 직장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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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다.

이 '거울의 법칙'이라는 책은 노구치 요시노리라는 일본 사람이 지은 책을 번역한 것이다.
부제가 '인생의 어떤 문제든 풀어주는 마법의 법칙'이라고 되어 있기때문에 대충은 표지만으로도 무슨 내용을 점칠 수 있었고 그 어설픈 점이 맞아 떨어진 경우이다.

책에는 삽화도 함께 되어 있어서 얼핏 보면 애들 책인가,,하는 생각도 들게 될 정도다.
간결한 글과 요지만을 꺼낸 책이라 그런지 몰라도 책도 작고 페이지도 전철에서 읽기에 좋은 정도다.

주인공의 아들이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엄마에게 전혀 털어놓지 않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해결법을 조언자는 '용서'에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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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지나간 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더 이상 상대방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편안함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주인공은 아들과의 관계에서 실마리를 푸는 것이 아니고 주인공이 용서못하는 사람, 즉, 아버지, 남편부터 그 실마리를 찾는다.
물론 조언자의 끌림에 의해...

살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상처를 받는다.
그러다 보니 용서라는 말 또한 상처만큼 그 곁을 알짱거리는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주인공이 아이의 엄마지만 내가 보기에는 조언자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가 주인공이든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만 잘 파악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조언자는 말한다.
'우리 삶에 나타나는 현실은 우리 마음 속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그것이 바로 '거울의 법칙'이라고 했다.
마음속에 불만만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하늘마음농장 -- www.skyhe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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