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일까요???
얼마 전에 밭에서 일을 하다가 그 옆에 난 들꽃을 보니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말 그대로 이름모를 꽃....
그런데 이상하게 여고시절 그냥 꽃이름을 말하는 것보다도 '이름모를 꽃'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좋았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
이 이름모를 꽃이 어찌나 작고 앙증맞던지...
멀리서 보니 그 옆에서 일하고 있는 초보농사꾼 모습까지 그윽하기까지 하다.
농기계가 이렇게 멋지는 첨이다.
위의 사진은 폴로 로고보다 멋지다.
한장의 사진에서 일부를 잘라낸 사진인데 농기계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이 기계는 인쟁기라고 예전에 소가 끌던 쟁기를 사람이 끌도록 만든 것이다.
이쁜 농기계...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www.skyheart.co.kr--하늘마음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