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3주년 광복절입니다.
위의 사진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퍼왔음을 밝혀둡니다.
문화재청은 위의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가늘고 긴 삼각형 형태의 깃발 속에 제작된 태극기. 미국에서 광복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날로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35년동안 탄압과 억압을 받다가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오늘처럼 광복절에는 아이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광복절 영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광복절특선영화를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광복절 특선영화를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1. EBS1에서는 12시 10분부터 영화<동주>를 방영한다고 합니다.
2. 채널A에서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영화<눈길>을 방영하고,
3. 채널CGV는 오전 9시부터 <덕혜옹주> <밀정> <박열>을 연이어 편성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더해준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 아들과 함께 산골에서 영화 <동주>를 보았습니다.
요즘은 산골에서도 결제를 하고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좋습니다.
온가족이 모여 소정의 돈을 지불하고 영화를 보는 시간을 우리 가족은 아주 좋아합니다.
예전에 <암살>도 보았습니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이 주인공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다룬 영화지요.
정말 긴장감 넘치는 영화였습니다.
오늘 치킨이나 먹거리를 앞에 놓고, 온가족에 TV에서 하는 광복절 특선영화를 보신다면 광복절의 의미를 되살리고, 아이들에게 교육도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같아요.
저도 시간내어 <덕혜옹주>를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