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초보농사꾼이 서리가 많이 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아침 날씨가 추워 밖에 나갈 때 머풀러를 머리에 뒤집어 씁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초보농사꾼이 가만히 안있지요.
"우리 선우 엄마 오래 살꺼야....^^"하며 놀립니다.
밖에 나가보니
아이고 산중의 친구들이 온통 서리를 뒤집어 쓰고 있네요.
귀여운 것들...
서리쓰고 있는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 올립니다.
그래도 그들은 이렇게 금방 웃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우리네 인생사랑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하늘마음농장--www.skyhe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