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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산골풍경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골풍경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산골풍경]   |  2008. 9. 1. 15: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켄트 M. 키스(1949~  )

사람들은 때로 변덕스럽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라.

네가 친절을 베풀면
이기적이고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친절을 베풀라.

네가 정직하고 솔직하면
사람들은 너를 속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네가 오랫 동안 이룩한 것을 누군가 하룻 밤새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무언가 이룩하라.

네가 평화와 행복을 누리면
그들은 질투할지 모른다.
그래도 행복하라.

네가 오늘 행한 선을 사람들은 내일 잊어버릴 것이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줘도
부족하다할지 모른다.
그래도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

한 주를 시작하는 날
한 달을 시작하는 날
비가 옵니다.

그것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흥분과 격분과 미움과 화를 잠재우라며 모범을 보이듯 자작자작 비가 옵니다.
그 비를 보며 이 시를 읽었습니다.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야 한다.

그래야 한다고 주문을 자꾸 외우면 그렇게 된다고 믿습니다.
왜냐 하면
사람은 마음먹는대로 되는데 그 마음 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를 읽으며
한 번 두 번 실천하다보면
언젠가는 원숭이처럼 흉내라도 내는 인간이 되겠지요.

한 주를 시작하자면
조금은 피곤하고 주말이 멀었다 싶어 몸이 쳐지기도 할 것입니다.

이 시를 읽으시며
한 주를 힘차게 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은 위의 사진처럼 평안한 마음을 가지시면 좋을 것같아 찻잔을 넣어두는 단스 위의 풍경을 찍었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평화로우시길 빕니다.

(이 글은 인도 캘커타의 어린이집에 새겨진 말로 마더 데레사의 시로 알려졌지만 위의 켄트 M. 키스가 쓴 시라고 합니다)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하늘마음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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