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이 원무 베다 신부님께서 그곳 분들과 직접 농사지으신 단호박을 택배로 보내주셨다.
이젠 논산에서까지 먹거리를 찬조받는다.
사실 논산에서 찬조받는 것이 먹거리뿐이 아니다.
많은 것을 찬조받고 있다.
단호박을 자르니 아주 잘 속이 찼다.
우선 제일 겉껍질을 칼로 얇게 깎았다.
아주 얇게...
그리고 사진처럼 잘라 튀기려고 하다가 그냥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전처럼 부쳤다.
계란 옷을 입혀서...소금간 하고...
조금 얇은 느낌이다.
조금 도톰하게 해서 다음에는 튀김을 하려고 한다.
언제가 될런지....
내일도 손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재료가 변변치 않다.
단호박을 채썰어 부침이를 하려고 한다.
날이 비가 왔다 , 햇살이 따가웠다를 반복하고 있다.
사람 가을에 단련시키는중인가 보다.
하늘이...
산골 다락방에서 배동분 소피아(하늘마음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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