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D613359A19EC410)
바쁜 아이들에게 나물과 야채를 골고루 먹이는 일은
쉽지 않았다.
비빔밥이
유일하게 내 전략이 먹히는 일이었지만
매일 비빔밥만 해줄 수 없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1F03359A19EE50E)
그러다 생각해 낸 것이
'야채밥부침이'다.
냉장고에 들어 앉아 계신
모든 재료를 넣는다고 보면 된다.
밥을 식히고 있다.
일단 어묵이 있으니 잘게 썬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9A73359A19EE929)
양파, 감자, 당근도 잘게 잘게 썬다.
이 세 가지야 거의 모든 가정에 상비약처럼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7853359A19EEE18)
거기에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나물까지 넣는다는 거다.
여기에 계란을 풀어 넣는다.
이런 반찬이 있을까 싶다.
얼핏 보기에는 비빕밥 같지만 아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8E53359A19F1609)
어차피 내용을 억세게 익힐 필요가 없는 것라서
올리브유로 잠깐 부쳐내기로 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B4F3359A19F1B07)
(귀농밥상-야채밥부침이로 한 끼 뚝딱!!!/귀농이야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이 '열받기'를 기다린다.
이 때 사람도 열받으면 안된다는 거...ㅎㅎ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9D33359A19F1E06)
두 입 정도의 크기로 숟가락으로
재료를 떠놓는다.
계란이 노릇노릇하게 익어 색깔을 드러내면
다 된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44E3359A19F480B)
밥도 들어 있고, 나물도 들어있고,
야채도 들어 있으니
달랑 김치 하나만 있으면 끝!!!!
귀농하고 지천이 친환경 나물이니
여간 감사할 일이 아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AED3359A19F4C06)
녀석이 군말없이 게눈감추듯
먹었다. ^^
오늘도 전략 성공!!!
아이들과 두런두런 밥을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제일 소중하다.
그러려고 둘다 사표 내던지고 귀농한 것이니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9C43359A1A48404)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모습입니다.^^
귀농밥상/야채밥부침이로 한 끼 뚝딱!!!/귀농이야기
하늘마음농장은 <아침마당> <휴먼다큐> <6시 내고향> <금요와이드>
등 35차례 이상 방송에 소개되었어요.
잡지에도 30차례 이상 소개되었구요.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