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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효소 _해당되는 글 3건
2019.06.11   산야초효소는 깊은 산중에서 각종 산야초로 만들어졌어요. 2
2018.05.19   쇠비름효소먹는법을 알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0.04.08   귀농일기 지게로 지어나르자!!! 

 

산야초효소는 깊은 산중에서 각종 산야초로 만들어졌어요.
+   [산야초효소(발효액)]   |  2019. 6. 11. 01:04  

산야초효소는 깊은 산중에서 각종 산야초로 만들어졌어요.

 

지금 산골은 비가 오려고 해요.

엄청난 가뭄이었는데 엊그제 비가 왔지요.

어제,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고 흐리기만 했는데요.

내일은 비가 와서 산과 들이 충분히 해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야초들이 무럭무럭 자라게요.

산중에서 채취한 두릅도 산야초효소에 들어갑니다.

하늘마음농장이 위치한 이곳은 경북하고도 울진, 울진하고도 바닷가쪽이 아닌 완전 산골에 위치해 있어요.

해발이 아주 높아 지금도 비가 오면 기온이 떨어져 불을 때야 해요.

오늘도 나무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 구수한 저녁냄새를 품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20년전에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기 위해 귀농했어요.

그때부터 각종 효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산야초효소뿐만 아니라 개복숭아효소, 쇠비름효소, 솔잎효소, 천연숙성수제비누, 유기농 야콘즙, 사과즙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갈피 어린 순입니다.

오늘은 산야초효소에 대해 이야기하려구요.

산야초효소를 검색하면 산야초효소 다이어트가 많이 나와요.

하지만 효능은 엄청나요.

 

산야초효능이나 산야초효소효능은 판매하는 사이트에 언급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생략해요.

각종 수십 가지 산과 들에서 나는 산야초를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만들어 3년 이상 숙성한 다음 판매해요.

좋은 효소를 얻기 위해서는 

첫째, 재료가 좋아야 하구요.

둘째, 만드는 용기가 좋아야 해요.

셋째, 숙성기간이 충분해야 최고의 효소를 만날 수 있어요.

넷째, 이렇게 만들어진 좋은 산야초효소(산야초발효액)을 어떤 용기에 담아 발송하느냐 하는 거지요.

하늘마음농장에서는 병으로만 담아 발송합니다.

요즘 뉴스 등에 플라스틱, 그러니까 패트병이 얼마나 안좋은 재료로 만들어지는지 계속 방송했었어요.

그래서 20년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병으로만 발송을 합니다.

 

하늘마음 산야초효소(산야초발효액) 1리터 한 병에 3만원입니다.

2병부터 택배비 무료예요.

문의전화는 

010-4846-3326

010-6656-3326 으로 전화주세요.

 

하늘마음농장은 <아침마당> <MBC 휴먼다큐 희로애락> <금요와이드> <모닝 와이드> <6시 내고향> <한국기행> <생방송 화제집중> 등 40차례 이상 방송에 출연하였어요.

위의 사진은 MBC <금요와이드>에 출연하여 효소실에서 산야초효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보셨나 모르겠어요. ^^

잡지에도 30차례 이상 소개되었어요.

효소실에서 효소원액을 뜨면서 설명하고 있네요.

산골이야기를 두 권의 책으로 냈어요.

<산골살이, 행복한 비움>과 <귀거래사>를 썼어요.

쿠팡에도 주문가능하고, YES24 등 인터넷 서점에도 구입할 수 있어요.

글쓰기는 농사와 효소 일 외에 제가 좋아하는 한 장르예요.

 

 

비가 한번 더 왔으면 좋겠네요.

늘 행복한 나날되세요.


 
 
        

 

쇠비름효소먹는법을 알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쇠비름효소(발효액)]   |  2018. 5. 19. 16:59  

쇠비름효소의 효능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네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쇠비름효소먹는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쇠비름은 오행초라는 이름도 갖고 있어요.

오행초란 쇠비름이 오행을 다 담고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예요.

잎은 녹색이고, 줄기는 빨갛고, 꽃은 노랑이며, 씨는 검고, 뿌리는 하얗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오행을 다 담고 있다면 쇠비름효능이 어떨지는 감잡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노란 작은 꽃이 보이시지요?

줄기는 붉고요.

하늘마음농장의 쇠비름효소는 자생하는 쇠비름을 채취해서 만들어요.

하우스 등에 밀식해서 재배하는 것이 아니고 유기농 인증을 받은 야콘밭에 자생적으로 씨가 떨어져 자란 거예요.

그러니까 노지에서 자란 거라 튼튼하고 줄기가 햇빛을 많이 받아 붉습니다.

쇠비름효소먹는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쇠비름효소는 원액이므로 두 가지 방법으로 드십니다.


하나는 희석해서 드시는 방법인데요.

쇠비름효소 원액 : 생수의 비율을 1 : 4 정도로 희석해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때 그때 희석해 드시구요.

하루에 물 대신 머그잔 희석한 효소를 5잔~6잔 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다음 먹는법은 원액을 드시기도 해요.

원액을 드실 경우는 소주잔으로 하루에 3번 정도 드시면 적당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물을 충분히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숨쉬는 옛날 항아리에 막 쇠비름효소를 만든 모습입니다.

위에 설탕 이불을 조금 덮어주고 자주 뒤집어 줍니다.

이때 모든 도구나 손의 소독은 필수예요.

그렇게 발효를 100일 정도 시키고 쇠비름을 걸려낸 다음 3년이라는 숙성의 길고 긴 시간 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효소실 입구에 미니 문을 만들어 달아놓은 모습이예요. ㅎㅎ

초보라서 엉성합니다.

그래도 효소실의 효소들에게 이쁜 문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손수 나무 자르고 못박고 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하늘마음농장 쇠비름효소는 해발 높은 곳에서 3년 이상 이처럼 자연 숙성한 것입니다.

효소는 어떤 용기로 만드느냐, 얼마나 오래 숙성시켰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설탕을 넣기 때문에 오래 숙성해야 합니다.

하늘마음농장의 모든 효소는 재료 : 설탕의 비율을 1 : 0.6~7로 확 낮췄습니다.

그 비율일 때, 좋은 성분이 많이 추추되거든요.

하늘마음농장 쇠비름효소 문의는

010-4846-3326

010-6656-3326

으로 해주세요.

<<위의 캡쳐 사진은 저희 남편 모습이예요. <MBC 금요와이드>에 출연한 모습입니다.>>

하늘마음농장은 쇠비름효소로, 개복숭아효소, 산야초효소, 솔잎효소로 알려져 TV에도 35차례 이상 소개되었습니다.

<아침마당> <MBC 휴먼다큐> <6시 내고향> <한국기행> <SBS 8시 뉴스>등에도 나왔어요.

물론 잡지에도 <좋은생각> <전원생활> <주부생활> <전원주택저널> 등 40차례 이상 소개되었어요.

제가 귀농해서 살고 있는 이곳은 미스김 라일락 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네요.

주말 모두 행복하시길...

산골 다락방에서 배 소피아





 
 
        

 

귀농일기 지게로 지어나르자!!!
+   [귀농일기]   |  2010. 4. 8. 09:37  

 


 (▲ 어둠 속 산골 박씨들의 오늘 미쎤은???)


2010년 2월


폭설로 인해 명절을 정신 바짝 차리고 보냈다.
명절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쏟아진 눈으로 인해 서울로 모시러 가려고 했던 어머니께서 산골의 아들이 위험한 운전하고 온다며 버스를 올라타시고 오셨다.


명절 장보러 가는 데에도 차가 미끄러져 트렉터로 끌어올려와야 했고 그렇게 명절을 눈속에서 보냈다.

명절이 지나면 한시름 놓을줄 알았는데 일은 계속 심심잖게 생긴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살이도 이와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고비 넘기면 다음에는 황금빛 물결이 넘실대겠지 하지만 그거 넘으면 또 고개...
그렇기 때문에 그저 대단한 무엇을 바라기 보다는 그때 주어진 상황, 그것이 고난이든 행복이든 온전히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터득한지 오래다.


명절 훨씬 전에 효소 병이 떨어질 것같아 주문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당분간 병을 안만들고 2월 말이나 만든단다.
공장에서 이렇기도 하나...싶어 급한 마음에 조금 비싸지만 대리점에 몇 박스만 주문해 두었다.





그런데 택배에서 찾아 차에는 실었는데 눈이 많이 내려 차를 국도가에 두고 오는 바람에 내리지를 못했다.
다음에 아찔아찔해가며 다리결까지 끌고는 왔는데 이젠 거기서 집까지 옮기는 일이 문제였다.


무거운 게 문제가 아니고 길이 미끄럽다는 것이다.
잘못하여 미끄러지면 병이라서 다칠 염려도 있고 말이다.


결국 아이들이랑 나섰다.
만만한 놈이 선우라고 선우는 두박스를 묶은 것을 어깨에 지어주었다.
조금 가더니 어깨가 아프다며 끌어안고 가는데 끌어안고 가면 그 언덕과 눈길을 가려면 더 고생한다고 했더니 해보겠단다.





산골살이에서 주현이라고 우린 예외는 없다.
주현이는 그대신 한박스다.
이 놈 역시 도와주는 것이 몸에 배여 박스를 들고도 벤자민이랑 놀고 있다.
그게 보기에 좋다.





선우랑 같은 무게를 들으려니 미안스럽다.
나도 선우랑 같은 무게를 들고 걸어올라가는데 선우가 고생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깨에 매준다고 하니 끈이 풀려 그냥 가겠단다. 아빠나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라고 걱정까지 하며 나를 돌아보고 서있다. 무거운 것을 들고 말이다.





그렇게 빈병을 옮겨 놓았으니 한시름 놓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음 날 문제는 뭐냐 하면 택배차가 국도가에서 못올라온다는 것이다.
명절 전에 주문하여 연휴로 인해 택배에서 일찍 마감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기다린 분들도 계신데 오늘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발송을 해야 했다.


무슨 수로..

생각 끝에 지게에 지고 나르기로 했다.
고3인 선우가 다시 동원되었다.
인상 한번 안쓰고 농담하며 오는 선우다.




지게에 올려주고 송장이 눈에 젖지않도록 비닐로 씌웠다.
일단 한번 다녀오면 두 번째는 더 노련해진다는 선우
그러면서 한 마디 던지고 간다.
“아빠, 옛날에는 제가 아빠를 도와드리는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힘든 일을 전담하는 수준이예요.^^ "하며 웃고 간다.




선우가 두어번 왔다갔다 하고 나머지는 내가 들고 나섰다.
선우가 눈보라 속에서 벤자민이랑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 섰다.
등에는 지게를 지고 그 위에는 고객들에게 갈 효소를 지고서...


저 놈은 아마도 눈길을 걸으면서 지가 좋아하는 카프카를 생각했을 것이다.

매번 그의 천재성 등을 말하며 감탄을 하던 녀석이고 아마도 이 엄마가 그런 선우를 위해 카프카의 책을 거의 사주었을 것이다.





저 아래의 차에 싣기는 했는데 미끄러운 길 내려가는 것이 또 한번의 난코스이다.

산골에서 살면서 아내와 삶의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다.
어디에서 살면 그렇게 생각 안하고 살까.
하지만 그것이 여기서의 삶에서는 절실히 실천하며 산다.




고객들이 기다리는 생각에 병을 그렇게 날라야 한다는 생각이 그냥 당연했고, 지게 아니라 하나씩 품에 안고서라도 택배를 보내야 하는 것이 당연했다.





아이들을 심부름시키고, 급한 일은 같이 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 또한 거기에서 교훈을 얻고 지혜를 얻으라는 생각이 우리 부부의 기본 교육이다.


일단 도와달라고 부르면 애들은 표정이 밝다.
“아빠, 오늘의 미션은???” 하며 웃고 온다.
그게 고맙고 기특하다.


이렇게 발송을 하고 나니 이제 한시름놓은 기분이다.
당분간은 이렇게 지게에 지고 비닐로 덮고 하여 산야초 효소, 야콘효소, 솔잎 효소야콘즙을 발송해야 한다.
그게 또한 의미있고 신선한 일로 닥아오는 눈오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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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주동자 초보농사꾼 박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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